신형 SM3가 라세티 프리미어보다 수리비가 2배 이상 비싸게 나오는 등 동급이라도 수리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준중형차가 중형차보다 수리비가 더 나오고, 자동차메이커 중에서는 GM대우차의 수리비가 적게 드는 반면 <U>르노삼성차</U>의 수리비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이하 자기연)는 최근 5년 간 국내 출시된 국산 주요 신차에 대해 RCAR(세계자동차기술연구위원회) 기준에 따라 15km/h 저속충돌시험을 실시한 뒤 손상성 및 수리성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올뉴 마티즈(이상 경차), 라세티 프리미어, 아반떼 HD, 포르테, 신형 SM3(이상 준중형차), NF쏘나타, 로체 이노베이션, 토스카, 뉴 SM5(이상 중형차), 그랜저TG, 에쿠스 신형(이상 준대형 및 대형차), 윈스톰 맥스, 뉴카이런, 쏘렌토R, QM5, 투싼 ix(이상 SUV) 등 17개 차종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동급 차량 간 수리비 편차가 매우 컸다. 준중형차에서는 라세티의 프리미어의 수리비가 117만원에 불과한 반면 신형 SM3는 268만원으로 2.3배의 차이를 보였다.

중형차에서는 NF쏘나타가 212만원, 뉴 SM5가 281만원으로 나왔다. SUV에서는 윈스톰 맥스가 268만원, 투싼 ix가 364만원으로 1.4배 차이났다.

작은 차가 큰 차보다 수리비가 더 드는 경우도 많았다. 17개 차종 중 수리비가 가장 많이 든 차는 에쿠스(393만원), 가장 낮은 차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91만원)로 조사됐다. 그러나 준중형차인 아반떼 HD(254만원), 포르테(258만원), 신형 SM3(268만원)는 중형차인 NF쏘나타(212만원), 로체 이노베이션(219만원)보다 수리비가 더 비쌌다. 중형차인 뉴 SM5(281만원)도 준대형인 그랜저TG(286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별로도 수리비 차이가 뚜렷했다. 라세티 프리미어, 윈스톰 맥스 등 GM대우차들이 대체로 수리비가 적게 들었고, 신형 SM3, 뉴 SM5 등 르노삼성차들의 수리비가 비교적 많이 들었다.

이에 대해 자기연측은 GM대우차는 범퍼와 차체 사이에 별도의 충격흡수장치를 설치하는 등 설계 개선 노력을 펼쳐 수리비가 적게 든다고 풀이했다. 이와 달리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차종들 대부분은 차를 설계할 때 수리성 및 손상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리용 부품공급형태도 분할형보다는 일체형이 많으며 부품값도 상대적으로 비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기연 관계자는 "사고차 수리비도 지급되는 보험금이 연간 3조원에 이르고 있으나 손상성 및 수리성에 대한 관심이 미미한 개선의 여지가 많다"며 "안전성뿐 아니라 손상성 및 수리성도 좋은 차를 만들어야 소비자 만족도도 높아지고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국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범퍼 충격흡수성능을 개선하고 수리용 부품을 분할 공급하며 부품가격을 적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손해보험사들은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수리비에 따라 <U>자동차보험료</U>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요번에 SM3산 내친구 한달만에 차구입했는데 렉스톤 긁고가다가 총 130정도 나와뜸

렉스톤 23만원 SM3 100만원대

완젼 차 ㅈㄴ 실망했다고 왜케 약하냐고 ㅈㄴ ㅈㄹ 하던데;;

ㅉㅉ 내가 그래서 야 ㅆㅂㅇ 친구가 대우에서 돈받아 먹는데 너는 르삼차사냐고 개쿠사리 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