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훈련소 어딜 가든, 처음에 신체검사와, 정신검사(막 난 자살을해본적이 있다 이런거 체크 하는거. ㅋ),

전투복, 전투화, 비누(후장 잘 닦으셈), 등 다양한 물건들을 주지...


보충대라고 그 기간이 3박4일정도 된다오.


그때동안엔 크게 얼차려는 없고, 그냥 애들하고 떠들고 그러고 지내다가 친해질쯤......


이제 x됬다는 느낌이 확 올거임. ㅋㅋ




진짜 오리지날 훈련소로 가게되는거임.

보통 금요일 입소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처음에 막 교관들이 존나 소리치고 그러는데

효도르가와도 식은땀흘리면서 벌벌떨거임. ㅋ


그리고나서 월급통장 및 체크카드 만드는 서류작성과, 간단한 물품 강제수거등,,,,


그리고나면 저녁시간이 다가오지.

존나 먼지 꾸덩이로 채워진 생활관 입성!!

한여름이지만, 한겨울같은 냉기가 확 도는 그런 신비스런 방이라고 보면됨.
(특징 : 어렸을때 다들 다녔을법한, 태권도장과 비슷한 냄새가 좀 남.)



암튼, 처음에 존나 서먹하고, 눈치보면서 훈련소에서의 첫날밤을 보내지,,,, 그리고 월요일에 있을 사단장님 오시는 입소식 연습을 하게됨.
(물론 안하는곳도 있으니 착오없도록....근데 간단하게나마는 한다고함)

군대에서 사단장이란 그 사단에 있어서 신과같은 존재임.

연병장에 잔디를 깔라면 깔아야하고, 사단장님이 오시는날엔 먼지하나 날리면 안됨.

그리고 너님영창! 이러면 9박10일 포상영창까지 다녀와야하는 그런분임.

그러니, 실수하나 용납되지 않게 존나게 연습함.


우선 입소식 연습은 앞으로 있을 훈련과 생활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데,

진짜 연습만 빼준다면 똥이라도 먹을수 있을거임. ㅋㅋ


그걸 토,일 연습 졸라게 하고,,,,,




월요일이 다가오는데........











아, 그만해야겠다.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