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장 큰 바람은 윈실드를 지나서 뒤 트렁크리드로 흘러가는 흐름이 가장 큰건데

로드스터가 쿠페나 다른 스포츠카들에 비해서 윈실드 각도가 가파른 이유가 (여기서 말하는 로드스터는 애초에 로드스터로 만들어진 차)

윈실드를 때리는 바람을 운전자의 머리위로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건데

이 경우에 지붕을 열고 달린다고 해도 생각보다 큰 양의 바람이 운전자의 머리를 때리지는 않음

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윈실드에서 꺾여서 뒤로 흘러가는 바람이

시트랑 트렁크 리드 중앙에서 와류가 생겨서 바람이 시트 뒤에서 앞쪽 운전자쪽으로 역류를 함

그래서 가끔 로드스터를 타고 달릴때 앞바람보다 뒷바람을 세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와류를 방지하려고 시트와 시트 중앙에 윈드컷 월이 있슴.

관심있게 로드스터들을 보면 시트의 헤드레스트 뒷편에 중앙에 메쉬로 처리된 벽이 있는걸 발견할수 있을것임.

그게 역류하는 바람도 막아주고 와류때문에 생기는 소음도 막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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