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할 만한 장점.
1. 출력대비 넓은 실내공간 - 이건 뭐 최강급.
2. 대다수 국민이 좋아하는 물렁써스셋팅 - 대중적인 면에서는 장점이지.
3. 같은 배기량에서 제원상 고출력 - 미션에서 다 까먹지만... 엔진출력은 참 좋은듯.
4. 많은 수의 현대 협력 카센터 A/S망 - 서비스는 개판일지라도... 촌동네 구석까지 있다는건 장점.
이런건 칭찬해야지.

깔만한 단점

1. 미션(엑슬) 내구성 - 요즘은 좋아졌다지만 신차에서도 문제 생기는 건 뭐지.

2. 미심쩍은 부식문제 - 널리 알려진 떡밥들만 봐도... 방청보증 있었다면 교환해줄 차량이 한두개인가.
3. 옵션 끼워팔기 - 내수만 안전이 옵션. 디파워드 에어백 언제까지 쓸건데? 뭐 이건 국산차중 까일거 많긴 하지만...
4. 가격 정책 - 연식변경, 신차출시때마다 쳐올리니... 이것도 국산차들 다 같이 까야할 점.
5. 들쭉날쭉한 신차 품질 - 뽑기운을 빌어야 한다니...
이런건 까는거고.

대충 이정도 맞지? 다른사람들 추가할만한 내용 있어?
솔직히 국산차 대장이라서 더욱 까이는 면이 없는건 아닌지라
억울한 심정 이해는 하는데...
원래 그건 1등이 감내해야하는 사항이잖아.

다 이거 고객들이 니들 정신차리고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보다 그냥 암말 없이 등돌리는 고객이
장사하는데 더 치명적이라는건 생각이 있다면 니들도 알거다.
그러니까 아직 현차 미래가 어두운건 아니야.

아직 대다수 순진한 국민은 차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현대차 사주잖니.
있을때 잘해. 국산차 자랑스러워할 그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