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대전입받았을때가 몸살 났을때라서 몸이 디게 안좋았는데

105미리 견인포병이었는데 내가 몸이 아파서 가신을 못들겠더라고 이게 무게가 한 40키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 들었을때 체감이

그래서 분대장이 날 디게 허약한놈으로 봣거든 [[그래서 자기 동기중에 운동잘하는 동기[2번째 분대장] 말할테니 같이 운동하라 캤음
근데 내가 무서워서 안갔음 ㅋ]]

그래서 의무대에서 약을 탓는데 약을 먹으면 한 3시간 괜찮고 그후엔 또 춥고 마치 마약한사람 마냥 그랬거든
그러다가 링거 맞고 나니까 상태도 좋아지고 해서
 축구 하러가재. 뭐 안갈수가 있나 갔지 이건 아마 삽 이야기 전일꺼야
그래서 축구하러 갔어 갔는데 포대 실세가 골기퍼였는데 내가 공격하면서 실세랑 굴렀는데
이고참이 나보고
니 저녁밥먹고 우리생활관온나 이랬거든
 안갈려고 했어 [무서워서]
근데 이고참 고모부인가 저녁에 면회오셧는데 치킨을 사가지고 오셨어
이고참이 1포였고 내가 6포였는데 2포반이 뒤에 공구창고에서 같이 치킨먹는데 나 전입 1주도 안됬는데 닭다리 잽싸게 집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아무도 눈치 못챘음 나혼자 좋아하고있었음

다먹고 나니 우리분대장이 니 철웅이한테 갔나
물어보길래 안갔다 하니까 친히 또 바래다줌

그래서 처음에 푸쉬업  가슴 3쏀치까지 30개하고 [이렇게 하면 레알로 힘듬]
게다가 소연병장 30바퀴 시간내에 들어오기 했는데 도중에 평상에서 우리분대장이 말걸어서 시간 몇초 오버 나서
20바퀴 더돌았는데 그니까 40바퀴쯤 돌고나니까 아까 먹었던 치킨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래서 난 토할거 같다고 말했어
그러니까 자기랑 운동하면서 토한애들 많다고 괜찮다고 하는기라 ㅋㅋ 니토하면 자기 분과애들이 치운다고
그래서 벽구석에 토하고 내가 안치움
소연병장 50바퀴 뛰었음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점호하는데 나의구토물이 사라지긴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