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의 배레나룻이 공개돼 화제다.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 유치리의 하루 시작을 알리는 ‘유리 요가’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유리는 최근 녹화를 통해 유치리 부녀회 주민들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요가를 전수 하던 중, 윗옷이 올라가며 배가 살짝 공개됐다.

유리의 배에 거뭇거뭇한 흔적이 있는 것을 본 G7 멤버들은 귀밑에서 턱까지 난 수염을 뜻하는 구레나룻을 배에 빗댄 표현인 ‘배레나룻’을 유리의 이름에 붙여 ‘배레나룻 유리’라는 별명이 탄생한 것.

이로써 유리는 자신의 얼굴에 있는 팔자 주름을 따서 지은 \'유리 팔자\'라는 별명에 이어 또 하나의 별명이 생겼다.

이밖에도 ‘청춘불패’에서는 그동안 뭐든지 시키면 다하는 \'하라구\'를 비롯해 ‘힙합 성인돌’ 나르샤, 산수 굴욕 백지공주\' 선화, ‘통편녀’ 효민, ‘개그돌’ 써니‘징징현아’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또한 이날 녹화분에서는 아이돌촌의 노촌장인 노주현과 남희석이 팀을 나눠 각각 가마솥와 옥수수 찐빵에 도전해 겨울음식 맛 대결을 펼쳤다. 특히 ‘카라’의 구하라는 찐빵을 직접 빚어 찌던 중 바지를 태워 먹는 해프닝을 겪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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