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4.6리터급 `타우엔진`이 2년 연속 미국의 10대 자동차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9일 자사의 4.6리터급 가솔린 타우엔진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0 10대 최고엔진`에 올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올해 8기통 엔진으로는 유일하게 타우엔진을 10대 엔진으로 선정했다.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최고급 대형 엔진이다. 지난 2005년부터 약 4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8기통으로는 국내에서 첫 독자 개발했다. 375마력의 고출력에다 6초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북미시장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차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가솔린 모델에 탑재돼 판매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에쿠스에 장착되고 있다.

워즈오토는 "비단같이 부드러운 파워제공, 순발력 있는 가속력, 만족스러운 배기기준, 감탄할 만한 연비 제공 등의 조화가 압도적"이라고 타우엔진을 평가했다. `2010 10대 최고엔진`에는 이밖에 도요타 1.8 하이브리드 엔진, 아우디 2.0 터보 엔진, BMW 3.0 터보디젤 엔진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열린다.


// 국내서 제네3.8은 미제네 4.6보다 약간 비싸고 4.6사려면 수출면 제네프레스티지인 에쿠스4.6을 거의 두배주고 사야고...
k7에 장착된 람다3.5는 4년전 10대엔진에 들어간 엔진보다 마력만 10마력 높이느라. 최고마력 도달rpm도 높고,
최대토크는 낮고, 최대토크도달 rpm은 높고.. 이게 현대 기술력... 흑인, 히스패닉게 v8엔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