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인 템이였는데 14만원짜린가

매물 올려놓으니까 문자 오길래
대구 산다하니까 지도 대구산다길래

지하철타고 xx역앞에 몇시까지 오라그래서
차끌고 갓더니 얼굴 시발 한채영 85% 닮은년이

지 남자친구랑 떡하니 왔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사하고 내가 \'일단 근처에 피시방가져\'하고

주차장있는 넓은데로 갔음 근데 가는길에 차가 막혀서 한 10분 걸렸는데
가는도중에 남자 새끼가 \'피시방이 왜케 멀어요?\'하더라고

그래서 아 차댈수있는데 자주가는곳 있어서요. 그러면서

가면서 나이 물어보니까

여자는 22 남자는 20 곧 군입대를 앞두고있다고함.

그래서 나는 이제 제대한지 얼마 안됬는데 ㄲㄲ 하면서 놀렸음
작년 이맘떄쯤이였는데 겨울군번이네요 하면서 좆뺑이 까라그러고

피시방가서 거래하고 14만원 받고 지하철역 데려다 주고 끝.

근데 일주일만에 전화 오던데
첨에 누군지 몰라서 \'누구시죠?\'그랫는데

\'저번에 아이템 산 사람인데 우리길드 들어오세요 제가 길드 만들었음^^\'

그러길래 길드 들어서 올봄인가 밥사준다 그래서 저녘에 불렀는데

차 딱 타자마자 그여자가 나더러 하는말이




차-포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