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식 카니발 중고를 업무용으로 구입하여 2년여정도 사용중입니다.

구입한후, 5개월뒤에 엔진 오일펌프의 체인(?)인가 하는 부분이 끊어져서, 엔진을 보링하기도 하고
(금액을 250~300을 부르셔서 폐차할려고 하엿으나, 친인척분의 소개로 보링공장에서 반가격도 않되는 금액으로...;;)
기타 자잘한 부분들을, 이것저것 많이 고쳣는대요.


아직까지도 손을 못댄 부분이 차체의 외장 부분입니다.


구입하자마자 동생과 친구들한테 빌려줫더니, 차의 사방팔방이 전부다 찌그러지고, 기스가 심하게 나고, 파임 등등이 생겨서입니다.
(앞 뒤 범퍼부터 뒷문(?) 양옆이 다 찌그러지고 뒷 타이어 위에 부분의 프레임(?) 상부 부분까지 찌그러 졋구요, 어느 상가 주차장에 깔끔하게 주차해놧는대, 누군지는 모르지만, 좌우로 앞타이어 부터 뒷 타이어까지 아주 굵은걸로 깊고 넓게 긁어놓으셔서 어떻게 할수도 없내요;)

차에 대해서 먼지만큼의 지식뿐인 저의 상식으로 봐도 이건 차 껍때기(?)를 다 갈지 않은이상 않될꺼 같습니다.

영업용이고 저렴하게 구입한 중고차라서, 너무 막 돌린(?) 벌인거 같습니다.;;

보험은 자차부분에는 들지 않아서 초기에 보험은 생각도 하지 않앗습니다.

그냥 타고 다니고 잇엇지만 이번에 크게 외장이 a4용지 사이즈정도로 기둥에다가 친구분깨서 긁어 놓으셔서;;

그동안 사고한번 나지 않고 안전운전하고 다녓는대도 차에 돈 들곳이 많내요;

어머님께서도 제 차의 외장부분을 보시더니, 차를 버리던지 바꾸던지 햇으면 하시더라구요;;

개인 사업을 하는관계로 금액적인 어려움이 잇어서 바꿀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잇습니다.



만약 이걸 손볼려면 대체 가격이 얼마나 들까요?

99년식 희귀한 녹색의 "카니발파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