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릴땐 이런 생각 별로 안해서 몰랐는데, 지금 보면 우리집이 갑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살 걱정 없는 중산층 이상엔 든다고 생각해...
엄마 이름으로 된 상가 건물(5층)도 있고, 아버지 이름으로 된 상가(4층)도 있는데
1층엔 아버지가 악기가게 하시고 나머지는 세입자들 주고, 시골에 있는 땅에는
관리인이 목장 맡아 하고 있고... 그냥 내 단순 계산으로만 대충 몇십억(?)대는 훨씬
될것 같은데... 아버지가 돈을 너무 안쓰심.... 이만큼 노력해서 만들어 두셧으면
이제 좀 편하고 여유롭게 지내셔도 될거 같은데...
한 예로 차갤이니까 차 얘기 하자면... 나 중학교 땐가? 샀던 브로엄을 아직도
타고 다니심.... 그나마, 잘 타지도 않으시고 거의 버스 타고 다니시고 차는 엄마가
주로 몰고다니심..... 엄마가 맨날 투덜거림;;;.... 차좀 바꾸자고... 엄마 아는 사람은
뭐 렉서스를 타네 벤츠를 뽑았네 막 그럼... 그러면 아버지는 헛기침만 하시면서 멀쩡
하게 잘 굴러가는 차를 왜 바꾸냐고 들은척도 안하심;;;.... 근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
지니까, 브로엄 시동이 아침에 잘 안걸리고 그럼... 그러다 보니 아버지도 차바꾸려는
생각도 좀 하시는듯... 엄마랑 아버지 ㅈㄴ꼬시면; 아마 차 바꿀듯~~~
아버지는 한번 구입하시면 오래오래 타는 스타일 이시니까, 차는 값이 좀 비싸더라도
벤츠나 BMW같은 내구성 엄청 짱! 좋은 수입차를 꼭 사셔야 한다고 드립쳐야 될듯....ㅋ
성공하면 나중에 엄마차 인증하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