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살때 너무맛있게 먹어서 한국와서 찾아보니까 옜날에있었는데 망함

근대 2010년 3월에 1호점생긴데여 야호 ㅋㅋ

1호점이 여의도나 이태원이라는데 대박날듯..

타코벨의 주 메뉴는 타코라던가, 부리또, 케사디아 등의 멕시칸 스타일 음식입니다. 고급 음식점이라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지만(모 영화에서는 최고의 음식점으로 나오죠) 어느정도의 기본은 갖춘곳입니다.
한국에도 1980년대 중반에 잠깐 문을 열었지만, 여러 문제점(멕시코 음식에 대한 인식이나, 가격등등)으로 인해 철수 했었지요.

하지만, 20여년이 지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올해 6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다음해인 2010년 3월초쯤 한국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1호점이 생길곳으로는 여의도와 이태원이 후보라고 하는데, 최근 1호점이 많이 생기는 여의도와,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의 경합이 기대됩니다.

요즘은 세계 각국의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해외 생활을 경험한 젊은층이 늘어나며 타코벨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도 하지만, 최근들어 온 더 보더(On the Border)라던가, 라 살사 로카(La Salsa Loca)등의 멕시칸 음식 체인점들이 들어온만큼 더 늦기전에 재 진출하겠다는 의사로도 보입니다. :)

20년전에 실패했던 이유중 하나인 가격이 어느정도냐가 관심사인데요. 한국 라이센스를 획득한 주식회사 M2G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비슷한 가격\'이라고 하는군요.
작년에 중국에서 철수한 풀서비스 스타일의 \'그란데\'(20년전에 한국에 들어왔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갈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KFC와 비슷한 형태로 갈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내년 3월이라고 하는만큼 아직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