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과 측면충돌 시험에서 동시에 만점을 받아 1997년부터 실시된 유로 NCAP 평가 전체 차종 부문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 5월과 7월 각각 발표된 호주와 중국 신차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에 이어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유명한 유로 NCAP 평가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 제품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국내 경차 시장 돌풍의 주역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해외서 실시된 첫 번째 안전성 종합평가인 이번 유로 NCAP에서 총 4가지 항목 중 승객 상해, 유아 보호, 보행자 보호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특히 측면 충돌과 유아승객 보호성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 시험’에서 8점 만점을, ‘전주 충돌 시험’에서도 8점 만점에 7.3점을 거머쥐며 최고 수준의 측면 안전성을 확인했다.

차량 충돌시 탑승한 유아 상해 위험성을 측정하는 유아 보호 성능 항목에서도 49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다. 특히 18개월과 3세의 유아 모형 더미(dummy)로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 경차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안전 설계를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출시 때부터 동급 최고의 차량 강성 확보, 첨단 안전 사양 장착 등으로 주목 받아 왔다.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16% 이상을 포함 66.5%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 탁월한 차량 강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차체 측면에도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측면 충돌 시험 최고 점수 및 측면 전주 충돌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 준중형 이상의 차량에 적용되는 우물 정(#)자 타입 롱 크래들과 H자 형태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 커튼 에어백 등 첨단 고급 안전 장치를 적용해 경차의 안전성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올 10월 한국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충돌 시험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경차 이상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