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위에서 하두 뭐라해서 애기 가질생각 없습니다.

현제 결혼 5년차이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사람도  나름 전문직에 있어서 일을 계속 하고싶어하고, 나도 애 돌보는건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혼전에 합의 했습니다. 세상도 흉흉하고..

물론 쉽지능 않았습니다만. 저는 결혼 전 바로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나이는 현제 33인데, 주위 친구들보다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여행두 자주가구,, 스트레스도 덜받고,  건강하고..일도 열심히 마음껏 할수있고.

거기다 생활비도 여타 애기있는 가정보다 넉넉하군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것은 육아로인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점 입니다. 5년 전보다 세상이 더 무서워 졌더군요.

앞으로 몇년 뒤 와이프와  저는 캐나다로 이민을 갈 듯합니다.

물론 일때문에 가는거지만.. 솔직히 가서는 조금 외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은 주위에 애기안놓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이런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저출산 국가라... 좀 그렇긴 합니다...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차갤에도 나처럼 애기 안가질 분 계실거라 보는데..

노후에 외롭다거나, 대가 끊긴다는거.. 기타등등은 예전부터 들어왔고 다 결심했던터라 괜찮을 듯 하군요..

한국에서는 괜찮았지만 타국에서는 나이들어 조금 느낄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