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운동 댕기는 친구한넘이 있는데
이넘이 여친이랑 지난 주에 헤어 졌음. ㅋ

그래서 열심히 운동 하고있는데
몇일전부터 우리 헬스장에 와서
맨날 러닝 머신 뛰는 늘씬한 내또래 여자 한명에 꽂혔음.ㅋ

그래서 친해지고싶다면서 계쏙 나더러 저년 남친 있을라나? 아 몸매 죤나좋다 아 시발시발 하다가
마침또 오늘 우리헬스장 코치 급한일 있어서 장깐 나갔음.ㅋㅋㅋ 사람도 별로 없었고

근데 갑자기 내친구가 나더러 저년 키 한 165~168 정도 되겟지? 그러면서
몸무게는 얼마나 될까? 그러면서 나한테 묻는거임 ㅋㅋ

내가 딱 보니까 하체에 살이 많아 보였음
맨날 보면 반바지 입는걸 본적이 없음 기껏해야 7부 추리닝 입고 맨날 긴 추리닝 입고 뛰는걸로 보아서

내가밧을때 하체에 살이 많아서 뜀박질 하는거 같다 라면서
몸무게 한 52~54 정도 나가보인다 라고 친구에게 설명해 줬음 ㅋㅋ


그 친구넘이 대뜸 헬스장 회원들 인바디 프린터 해서 모아놓는데 가더니 뒤져보면서
헬스장
여자회원들중에 키 165~168 몸무게 55이하 나이 20대 초중반 해당하는 여자를 막 찾기 시작했음 ㅋㅋ


그러더니 나더러 찾았따 그러면서 ㅋㅋ이름이 김xx 였음 ㅋㅋㅋ 얘 맞냐면서
내가 인바디 프린터 한거 보니까 딱맞아떨어졋음. ㅋㅋㅋㅋㅋㅋㅋ
허리 죤나 가늘길래 인바디 보니 복부지방률 0.75엿고 밸런스 상체 환상이지만 하체 좆망이엿음 ㅋㅋㅋ

그러더니 친구가 이번에는 회원들 정보 입력하는 컴퓨터 모니터를 키더니
이름 김xx 아까 찾은 그년 딱 치더니 사진 딱 나왓음 ㅋㅋ이년맞네 하면서

그리하여 전번 알아내고
친구가 솔직하게 말해가지고 친해지고싶어서 이렇게 한거라고 같이 운동하자면서 해서 지금
죤나 친해졌음. ㅋㅋ


아 시발 나도 이런 용기가 있음 좋겟엉 ㅋㅋㅋㅋㅋ

ㅋㅋㅋ암튼 죤나웃김


차 - 저거 지티알 얼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