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쪽, 그러니까 친가는 다들 잘 살어.

고모가 세분 계시고 우리 아버지인데, 다들 잘 삼.

근데 외가 쪽으론 우리집만 제일 잘 살아. 우리집이 좀 특수한 사업을 하는데, 하여간 현금으로 100억대 재산임 (100억이 부자냐고 태클걸거면 ㅈㅅ ㅜㅜ 우리집에서 그렇다는거)

근데 ㅅㅂ 외가집 사람들은 맨날 앓는 소리. 사촌형이 차 바꾸는데 (사업 망한 집) 이모가 미국에서 (도피이민-_-) 전화해서 보태달라고 하고, 외삼촌도 ㅈㅄ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도 막내딸인 우리엄마 (랑 아부지)가 모셔야 할 형편이고... 장난해?

사촌형은 ㅅㅂ 맨날 나 보면 \'야 xx야 너 아부지 카드 가져나와라 술이나 마시자 낄낄\'거리고;;

진짜 싫다

친가 쪽 만나면 진짜 온전한 마음으로 가족임을 감사하며 재미나게 시간 보내는데...

외가만 만나면 마음이 존나불편해

우리가 지네꺼 뺏어서 잘 사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50대 기업 회장이셨던 외할아버지 재산 지네끼리 다 쳐나눠먹고 (엄마는 막내라고 온것도 없음) 다 말아먹었으면서 시발 지금 뭘 어쩌라고

그렇다고 아버지가 외가에 잘 못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아버지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모시자고 하면 엄마가 극구반대함;;;;;;; 그런 집인데 무슨 일만 있으면 우리가 2-3배는 더 내야하고, 욕은 더 먹고

으휴 진짜 자식쌔끼들은 조금만 낳고 공평하게 잘 살 수 있는 법을 가르치는게 중요한듯...

그러니까 제발-_-.... 가족끼리라고 해도 콩고물 그딴거 바라지 말자 게다가 뭐? 매형의 둘째 형? 장난해?;;;;;;;아 진짜 빡친다

차얘기: 벤틀리 두대 s클래스 카이엔 부러워 할 시간에 공부하거나 일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