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여튼 거기 가는데 내 차선 쭉 지키며 가고있었거든 시속 120정도...나도 좀 과속했지
근데 앞쪽에 택시 세퀴가 손님 태우더니 시속 한 30키로 정도로 깜빡이도 안키고 차선을 내 쪽으로  변경하려는 찰라
난 급브레이크를 밟을까 걍 악셀을 밟을까 하다가 에이 설마~ 하면서 풀악셀 했는데
그 새퀴가 걍 디밀더만 ㅠㅠ 백미러를 아예 안보는지 차가 뻔히 오는데 글케 들어오는지 기가막히지 아주

여튼간 간신히 피했나?했는데 뻑~ 소리가 나서 섰어 소리로 봐서는 우측 휀다 나간줄 알았는데 걍 백미러 기스 났더라
근데 그 택시는...백미러 뿌러졌거든 ㅋㅋ 여튼 난 걍 콤파운드질이나 해야겠당 하고 갈라고하는데
그 택시기사가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차를 그렇게 운전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ㅡㅡ 그래서 나도 말좀 섞을려고 했더니 이건뭐
상식이 없더라구...그래서 그냥 쌩까고 갈려고했는데 왠지 이새퀴가 경찰에 신고해서 나를 가해자로 만들것 같아서

아저씨 어쩌구 저쩌구 조근조근 설명해줬더니 갑자기 어허 젊은 친구가 소리한번 안지르고 참 착한청년이구만...
이러더니 6만원만 달라네 ㅋㅋ 그래가지구 내가 정색하는 목소리로 아저씨 사실상 제가 피해자고 아저씨가 가해자에여
제차 기스난거 교체비 줄거에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그 택기기사가 승객한테 물어보쟤 그래서 봤더니 젊은 남잔데
그래 쟤는 좀 양심이 있겠지하고 물어보라하니까 그 젊은 새퀴가 내 잘못이라고,,,,내가 그새퀴때매 빡쳐가지구
경찰 불를라고 전화기 꺼냈더니 걍 없던걸로 하자네 참내 기가막혀가지구 그 택시기사새퀴보다 더 열받게한건 그 승객새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