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2년에 1종 보통을 땄습니다.

입영 사흘전에 양주 네병마시고 딴 면허라 어떻게 딴지 기억도 안납니다.
막판에 화단넘어가고, 차에서 내리라고 고함지르는 감독관의 얼굴밖에는.
어디서 나온는 배짱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차가 몰고 싶어졌습니다. 
영업소에 들려 영맨한테 빌린 라프 5분 몰고 다리 풀려서 바닥에 철푸덕 했습니다.
제시염~ 했는데 별로라서 돌아왔습니다. 도저히 운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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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라프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자다가 허공에 손으로 허우적 댑니다.
친구가 자기가 아는 영맨 소개해준다고 합디다. 월욜에 전화했습니다. 목욜에 얼굴보죠.
목욜에 영맨 만났습니다. 그자리에서 현질했습니다. ( 은행돈으로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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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욜에, 군산에 내려갔습니다. 제가 마지막 출고자였습니다.
7키로 주행 인증샷. 다시는 볼 수 없는 7키로. 군산에서 서울 올라왔더니. 벌서 250이 넘었습니다.
이쁘게 잘 타야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