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훼이크고 동생이 1:3으로 존나게 다구리 당하고 새벽에 집으로 귀가....

내용인 즉

작년 겨울쯤에 분당 서현에서 내동생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전화 할려고 잠깐 밖으로 나왔나봐

이때 지나가던 비슷한 또래 2명이 동생앞을 지나가면서 동생앞쪽에다 술병을 깨뜨림

동생도 조금 술마신상태였고 걔들도 술마셨던거 같음

동생 열받아서 다치면 어쩔려고 사람앞에다 병을 깨면 어떻하냐고 불러세움

둘중 한놈이 죄송하다고 그러는데 한놈이 뻣뻣하게 굴었나봐

넌 사과 안하냐 그랬더니 왜 반말하세요 이러면서 시비 붙음

내동생도 걍 이쯤해서 몸싸울 날꺼 같으면 피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술도 먹었겠따 빡쳐서 2:1 마짱 태세로 돌변 이ㅅㅂ롬들아 한번해보자

내동생이 덩치가  있거든 183에 78키로정도 되는데 한명은 자기랑 비슷했고 한명은 작았음

둘이서 존내게 싸우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명 더 나타남

그리고 뒤에서 확 잡아 끌어서 자빠졌는데 이때부터 구타 시작

젤 열받는게 자빠져있는 상태로 맞아서 기억이 가물한데 마지막에 나타난 새끼가 얼굴(눈탱이) 발 코로 사커킥 날렸다고 함

난 그때 집에서 방에 불끄고 영화감상하면서 잠들라고 하던중

동생이 집에 들어오데~~

영화보고 있으면 방에 잘 안들어오는데 이자식이 문열고 얼굴을 들이내밈

근데 얼굴이 여기저기 부어서 형태가 이상함 ㅋㅋㅋㅋㅋㅋ

와나 시발 놀라서 너 왜그래 그랬더니 여차저차 설명 .. 동생얼굴 보니까 분노게이지 급상승

걔네 어디갔냐고 진짜 쫒아가서 죽이고싶은 분노폭발을 느낌.. 끝까지 쫒아가서 잡을라 그랬는데 택시 타고 도망갔다고함

열은 받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음..

부모님 놀랄까봐 일단 안깨우고 내방에 재우면서 얼음찜질해줌

그새끼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몰랐는데 동생 인맥 다 동원하고 탐정수사펼쳐서 결국 찾아냄

경찰서에서도 신기해함 ㅋㅋ 알고보니 그 뻣뻣하게 굴던새끼 그 전에도 폭력기록이 몇건 있었음

합의금 불렀더니 부모들이 별 관심도 없고 거의 배쨰라는식... 그럼 말어 하고 동생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탄원서 제출하고

딴새끼들은 모르겠는데 폭력기록 있었던 새끼는 고생좀 했을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