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군산 출고 사무실로 출근하기위해
분실한 운전 면허증 재발급 받으려고
전주로 살살 댕겨오기로함
내가 타고간 차는 매그너스말고  엄마 차인 크레도스... 자동 4단에 연식 오래되어서
2리터로 기억하는데 기름 없어지는건 3리터.. ㄷㄷㄷㄷㄷ
살살 가자 생각하고 80키로 크루즈 하고 살살 가시는데..
원체 난폭운전에다가 몇일 전 작은 아버지 무쏘로 시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00키로로 칼질하고 째는거
엄마한테 걸려서 잔소리 들은 이후라 좀이 쑤시는걸 참았음..
살살가다가   갑자기 뒤에서 라프가 쑤오오오~~~~~~~~옹~~~ 하고 오는것임
흠.. 저 가속력은 디젤인것인가!!!!!! 휠도 17인치네......
간지나는구놔.... 라고 생각하는순간....
그 라프디 색휘가 마구 칼질하고 갓길로 째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 바람에 3차선 도로가 난잡해지는것임.....
아 슈바 이 놈의 마초 기질이 도짐...
째자 .. 라고 생각하고 풀악셀.. 그런데..
슈바 역시 자동4단의 한계 알피엠이 바퀴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
슈바 1.8 매그너스 스틱정도였어도 이정도 답답함은 없을텐데 아쉬움...
브렉따위는 없는거다... 나도 칼질시도..
그래도 차가 많아서 브렉따위 안 밟고싶어도 밟아짐...
결국 시내로 빠지는 갈림길에서 잡음..
이제는 앞에서 갑자기 급브렉 밟아서 시끕하게 하게 만들어줘야하는데..
난1차선 그넘은 2차선..
갓길로 3대를 연달아 째고 튐..
아슈바..저딴색휘 면허증 뺏어야해...
라고 생각하며 쫓아 갓지만 젠장 시험장에 다 와버려서 포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남탓할게 못됨...
나도 방금 그색휘 쫓아온다고 마구 쨌는데....

3줄요약
군산 전주간 고속화도로에서 라프디 목격
라프디 째서 나도 화나서 추격
다부질 없는짓.. 기름칸 1칸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