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진료끝났냐고 하니까.. 마감할때 와서그런지 끝났다면서 쌀쌀맞더라구.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그래서 다음날 부랴부랴  막 뛰어갔어. 6시 40분에 도착. 


엘레베이터에 내려 딱 내려서 들어가려 하니까 어제 그 간호조무사가 엘레베이터앞에서 또 어제처럼 쌀쌀맞게 쳐다도 안보고, 진료끝났대ㅋ 
그래서  7시까지라고 써있어서 왔는데 왜 이렇게 일찍 끝나냐구 물어보니 선생님이 들어갔다고  말을 하면서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어.  

솔직히 기분이 상해서,, 혼자 "아, 짜증나" 그랬어. 
그랬더니 대뜸 나를 째려보더라구,  그래서 황당해서 내가 왜 그렇게 쳐다보냐구 하니까 혹시 스쿨,스타 하지 않으세요?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맞다고 했더니, 자기가 거기서 나를 봐서 낯이 익대 ㅋㅋ
그러더니 갑지가 태도 돌변,, 내일 의사 선생님한테 말해서 7시 중요한 손님 올거라고 말해놓을테니 

천천히 진료 받고 가라고 하더라 ㅎㅎ
아. 정말 저거 하니까, 여러사람들도 친절하게 대해주고,

살면서 여러가지 혜택이 많은거 같아. 세상을 항상 웃게 살 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