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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엉덩이, 다리를 만지며 수업하셨던 남자 선생님

핑핑(125.181) 2009.11.16 19:02:27
조회 369 추천 0 댓글 1


2000년대초 나의 중학교 시절 40살 넘은 국어 선생님은 수업하면서 치마입은 여학생들 엉덩이를 치며 다리를 만지고 수업을 하셨고, 창피해서 치마를 안입고 다니자 수업시간 중 바지를 걷으라며 종아리 만지며 발바닥 때리시던 선생님.
 
교탁에 서서 책상에 앉은 우리들의 엉덩이와 밑에를 시선 고정하신 채 끈적끈적한 눈으로 자꾸 보시며 우리 예쁜이들 부르시던 윤리 선생님. 눈은 시선이 초점이 흐려진 채 자꾸 신체나 성적인 거북한 말을 하시며 수업하셨던 사회 선생님. 

우리들의 어깨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지고 괜히 툭툭치며 몸을 건드리고 체육 시간중 가슴위를 꼬집으시며 큰소리로 시원스레 웃으시던 체육 선생님.
 
이 모든 행동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웠 분들과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학창시절 우리 모습들..

내 친구는 초등학교 3,4학년때 늙은 담임 선생님이 자기를 너무 이뻐해서 방과 후에 남아 선생님의 무릎에 앉히고 허벅지에 손을 넣어 만졌다는데 그땐 그냥 그게 이뻐서 만지는 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하고 화가 나며 치가 떨린다고 고백했다.

눈에 띄게 예쁘고 말잘듣는 착한 얘들 위주로 만졌는데 그 선생님이 대놓고 만지니 그게 성추행인지 뭔지는 몰라 그냥 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끔찍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사건이 이성을 만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힘겹게 고백하는 친구를 보며 나는 남자 어른들의 몹쓸 행동이 한 여성의 삶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리고 싶다...
학창 시절 정말 고맙고 좋은 선생님들 고생하시며 아이들을 돌보시던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2000년대 나의 학창 시절에는 이런 선생님들도 계셨던 게 지금에 와선 잊혀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제발 이런 일들이 학교에서 이젠 없어졌으면 하는 것이 나의 꿈이자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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