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친구[a]의 친구[b]라서 그닥 그렇게 친한 녀석도 아니었지만
친구[a]말론 알고보면 착한 녀석이니 어쩌구 하는데
여튼 무슨일이냐면

여차저차 하는 일이있어서 내가 친구들 대리고 고기집을을 쏘게됬어
당시 동네에 뒷고기란게 처음 생겼던거라서
가격도 싸고 신기해 보여서 거기로 갔었음.
가게 오픈한지 얼마 안되고 가게도 바쁘고 해서
사장님도 직접 써빙하고 막 바쁜 상황이었음.

근데 첨보는 거라서 신기해서 애들끼리 무슨 고기냐 어떤 고기냐 하던차에
부위별로 필요한걸 손질하고 남은것을 보아서 파는거라고 뭐 이런이야기로 결론이 나왔는데
그 새키가 하는말이
"그럼 이거 쓰레기 고기네~ㅋㅋㅋ"
새키 이거 목소리도 커서 사장도 듣고 부적북적 많던 다른 손님도 듣고~ㅅㅂ
열심히 땀흘리면서 뛰어다니며 일하던 사장님한테 괜히 조낸 미안해지고....ㅅㅂ
맛잇게 먹던 다른 손님들은 뭐냐고~
맛있게 먹다가 갑자기 쓰레기 고기 소리 듣고

짱나서 계산하고 먼저나와서 담배물고 있으니까 다른 애들 나와서 애가 좀 그렇다고 어쩌구 하던데...
그 새키는 아는지 모르는지 안에서 고기 쳐묵쳐묵
어차피 별로 안친했지만 그 이후론 그 새키 나온다고 하면 안나간다.

근데 그새키 101경비단에서 일함 존내 시밤 열폭.개새키

차이야기:귀여운내차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