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계란한판을 항해 내달리고 있는 순수총각입니다~
여친 한테 종종 듣는 소리가
오타쿠야~(최근엔 바뻐서 많이 못하지만 콘솔겜,일에니,일드,일본연예정보 뭐 이런거 좀 좋아했음...
                일상생활에 인터넷 용어도 쓰고 그랫엇는데최근은 삼돌이랑 아이리스보기 보배질이 다인데;;)
애같다~(키도 루저구요 얼굴도 나름 나이에 비해 동안이구요..뭐 좀 애같긴 하네요...ㅜㅜ)
칭얼대지마~(제가 좀 궁시렁 대는 경향이 있네요...)
때쓰지마~(제가 나름 제 외모적인 특징을 이용해 지금까지 살아온 경향이 있어서 습관이....
                 가는곳마다 막내취급받으면서 요리조리 편하게 살아왔달까?형님들이나 누님들한텐 잘먹히던데 여친은 그게 싫은듯)

2년전에 사귀다 차였다가 다시 제가 조낸 매달려려서 사귄건데....ㄷㄷㄷㄷ
남녀 입장이 바뀐것 같에요....ㄷㄷㄷㄷ
근데 츤데레 어쩌구 말쓰니까
야!오타쿠야 그런말 쓰지마~
이러던데 그럼 자기도 알고 있다는거?ㅋ
글고 문자 보낼때 이모티콘 쓰면서 귀여운척 하지말라던데~
막 짜증부리고...ㅜㅜ
여튼 연애는 더 좋아하는 쪽이 불리해....ㄷㄷㄷㄷ
주도권 잡기가 어렵네요~ㄷㄷㄷ

여튼 여친땜에 머리가 아파요~ㅜㅜ
뭐 물론 제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조낸 정성쏟으면서 제 나름 잘해주는데
마냥 잘해주는 남자보단 나쁜남자가 좋은건지.....
친구들도 뭐하러 그딴여자 만나냐고 헤어지라는데
그러다 한 친구가 소개팅 시켜주던데
걍 한번 나가본건데
그 여자랑 있으면 날 맘편하게 대해주고 날 맘에 들어하던데
뭐랄까 애도 순수해보이고
그래서 연락하고 몇번 만나던게 벌서 한달 다되가고;;;

물론 마음으로는 여친이 당연히 좋은데
여친한테 스트레스 받는날엔 소개팅녀 만나서 스트레스 풀고....
어휴....
소개팅녀 한테 좀 미안하네요.... 

여친하고 관계에서 좀 주도권 확 잡아서
스트레스좀 덜 받으면 소개팅녀 빨리 정리하고
으쌰으쌰 여차저차 하다가 빨리 결혼하고싶은데....ㅜㅜ
뭐 나만의 바램일지도...ㄷㄷㄷㄷ

여튼 오타쿠소리도 싫고 일반인적인 남자답고 싶다능..... 

차이야기:제 차키라능~ㅋ차키케이스 좀 귀엽다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