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자이너가 아니니까  미학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카매니아의 입장에서...평을 해보겠어.





 
모하비의 디자인 테마는  SUV다. 딱 SUV하면 떠오르는 그것을 포괄적으로 형상화 한것이지.





 
 소렌토같은 도심형의 디자인필링이 적용된차도 아니며  정통 오프로더의만의 색채를 가지지도 않은..






 기아 라인업에서 이전에는 없던 완전 신차라 할수있는데 그것에서 첫번째 한계 하나가 드러난다. 





 
친숙하고 무리없이 눈에는 쏘옥 들어오는 디자인인데...    그래  그것...  정체성이 없는거다...




 


우리가 길에서 허머 H3를 보았을때... 또는 드물게 FJ크루져를 보며  아항.. 그 차들을  저렇게 다시 형상화 한거야 하며 무릎을 치는 그것이 말이지.







늘 그렇듯 일관성없는 기아의 그릴디자인 센스부터 해서 말이지...그저 덩치큰 기아차를 탄다는 만족감 외엔 소비자들에게 줄것이 없어..






 그냥 구경하면 파격이 없는 무난함에 큰 덩치를 가진  \' 기아치곤 잘만든 차\' 가 될지도  모르겠으나  그 가격에 구매를 해야하기엔 많은







망설임을 주는것이 사실이다.






기아에 다닌다거나..협력사 할인을 받는다거나...특정지역 연고가 있어서 무조건 \'기아라면 탈수있다\'는 특수구매층이 아닌  철저한 잠재구매층을 






자극하기엔 많이 부족한 차인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기아에선 모하비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막연한 답은 하나있다.
 






소나타처럼 이름만 20년 붙여놓고 계속 비슷한 차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때 되면 뼈대있다고 우길수 있게될런지는 모르겠다.





  
 다조까고 이 딩동이 딱 찝었어...후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