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문가가 아니니까 거슬리는 점이 있어도..알아서 필터링하길...






 저번주  TG를 받고 약 300키로가량 주행한것과 상대적으로 비교를 한번 해보겠어 




  
  SM       미션과 엔진이 한 몸 같았다. 그러니까.. \' 이 미션은 이 엔진에 쓰라고 설계한것이다 \' 같은 느낌  주행감성 90점이다.
             그러나 밀어붙히는 차가 아니다. 쏘고 싶은 사람은 SM사고 괜히 열받지 말아라. 말을 안들을거다. 
             충분히 힘이 있음에도 주인을 위해 짜내주지 않는다.  잦은 변속 없이 여유있게 다니는 용도로 힘을 쓰는 셋팅이다.
             내 운전스타일과 궁합이 좋다.         


 TG        미션과 엔진이 두 몸이다. \' 난 나야 넌 너냐 씨펄\'  강렬한 스트로크가 느껴지는데 현대엔진의 느낌이라고 하지.
             그런데 미션이 이걸 받아 쳐주느라  고생하는 느낌.  바쁘게 움직이고 애쓰는 만큼 차는 팍팍 나가준다.
             그러나 민감한 운전자나 동승자들에겐 편안한 느낌을 주긴 힘들듯하다. 
             쓰잘때기 없이 바쁘게 사는 운전자와 맥박이 잘 맞을듯 하다.     



       배기량이 TG보다낮은 SM7 2.3이 주행면에서 여유있고 안락한 셋팅이란 느낌을 주었다.  시트도 단단해서 노면정보의 입수에도 유리하다.
      승차감은 시트 무르고 서스 무른 TG가 더 좋다고 볼수도 있지만.. 전륜부가 다닥다닥 거리며 노면을 타주는 SM의 셋팅을 더 높게 쳐주고 싶다 
     
         그리고 사진만 보고 SM인테리어 싸보인다고 하는데...실제로 타보면 싸다 비싸다의 시각적인 개념이 아니다.
      눌러보고 만져보고 쥐어보면 SM이 쓸때없는 짓 하지않고 기본지키면서 신경을 많이 쓴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다.
      자동차 인테리어에 국제 스텐다드라는건 없지만  현대차는  우주에서 온 감각으로 희한한 센스를 많이 부려놓은다.
      예를들어 이곳에 크롬선이 한번 지나가줘야 하면 왜 그렇게 처리해야하고 운전자가 보게하려는것인지. 어느곳에 어떤 질감을 내놨다면
      왜 그곳을 그렇게 처리했는지. 불분명한 부분이 너무 많다.  기능과 디자인의 융화가 부족하다.
      삼성 달고 나온 닛산차가 개념에는 상당히 충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