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사 온지 얼마 안된 동넨데 여기 주차가 존나 쩌러
전에 살던 곳은 동네가 큼직큼직하고 주차장도 있고 그래서 좋았는데
거긴 세주고
새로 집사서 이사 왔거든 <차고가 있긴한데 지하차고에 차대면 인간들이 완전 막아버릴 기세라 차고 사용못해>
근데 주차가 레알...인거야.
그래도 여지껏 우리 집 앞에 잘 주차하면서 살았거든
솔직히 사람들이 우리집 대문 막아도 뭐....주차공간없고
밤에 어딜 나가는 것도 아니니깐 그러려니 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존나 우리집앞에 사람들이 진짜 우리차 하나 딱 델 공간 두고
주차를 하기 시작하는거야
그러다
오늘 일이 터졌지
학교 끝나고 왔는데
이건 뭐....ㅅㅂ 앞뒤로 차가 주차를 했는데
공간이 딱 프라이드 들어갈 공간만 둔거야
시발 중형차 모는거 다들 알텐데
그래서 우리집 앞을 더 많이 차지한 차주에게 전화를
했지 근데 그 차주가 앞집 통장아줌마.
아줌마 전화받더니 자기집앞에만 주차하란 법이 어딨냐고
뭐 어쩌구 저쩌구 존나 안뺄려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머라 한담에
차좀 빼라고 다시 말하니깐 한 몇분뒤에 나오더라고
근데 존나 열받는게
우리는 이사오면서 트러블 안생길려고 그 집에서
뭐라뭐라 하는거 다 들어주고
그 집 차고에 차넣는거 불편하니깐 차좀 벽에 빠짝 붙여대라길래 알았다고하고
그담부턴 진짜 문 존나 조금만 열릴정도로 빠짝대고 그랬단말이야 (더구나 나는 굳이 그럴필요없는 위치)
존나 서운하고 화가 나서 뭐라고 했어 저런걸 다얘기하면서 말이야
그니깐 아줌마가 주차를 굳이 자기집앞에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우선 먼저 온 사람이 주차하는거 아니냐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줌마네 주차장앞에 락카로 내집앞 주차 금지 써놓는거 불법인거 아냐고
저거 벌금 맞는거라고, 아줌마 땅이면 모르겠지만, 아줌마도 저렇게 주차장앞 주차금지를 외치는데
왜 나는 안돼냐고 뭐라뭐라~ 하고 여튼 그러니깐 아줌마가 차빼주러 나오지 않았냐고 그러는거야
존나 진짜 성질 나더라고...여튼 그러다가 아줌마가 차빼고 나와서 그냥
죄송하다고 했어. 솔직히 서운한 마음에 그랬는데 죄송하고 안녕히 주무시라고 그러고
아줌마는 나보고 젊은사람이 부모뻘한테 뭐 그러는거 아니다~ 뭐 이러고
그러면서 끗~
근데 시발 이거 내집앞 주차에 대해서 어케 생각해 시발 솔직히 1가구 2대 되면
1대 이외의 1대는 지들이 좀 좆같이 알아서 대야하는거 아니야? 시발 왜 피해를 주냐고
물론 횽들이 내집앞 주차 그딴거 ㅄ 꺼져 이러면서 말하면 뭐 할말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