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쏘렌토 R 내 인생에 있어 첫차로 구입했는데...

첫차이니만큼 정말로 차 고르기 전에 동호회 여러군데 다니면서 정보수집하고 카탈로그 보면서

이 옵션에는 뭐가 들어있고 저 옵션에는 뭐가 빠지는지 꼼꼼히 비교해가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충분히 알아본 다음

영업사원이랑 상담하러 갔다.

솔직히 영업사원들...(내가 만나본 사람들) 아는게 별로 없다...

카탈로그에서 봤다고 이건 이렇지 않냐고 내가 질문을 하면 오히려 나한테 그런가요?? 오히려 되묻는다.

그제서야 뒤적뒤적 뭔가를 보면서... 한 4~5군데 들려봤는데 그들이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차 가격 견적 내주기밖에 없는 듯 했다.

요즘 젊은 영업사원들 개인적으로 블로그 같은거 운영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그래보였다.

쏘렌토 R 파놀 썬룹 추가하면 2달 이상 걸린다는 말에 내가 머뭇머뭇 고민하니까 어떻게든 팔아볼 생각으로 파놀썬룹은 나중에

나와서 사제로 하라는 어이없는 소리나 하고...

썬팅 해준다는 말 철썩 같이 믿었다가 차 받고 나서 5만원짜리 이름도 듣보잡 썬팅을 3만원에 해준다고 하지 않나...
(물론 현금할인 손해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은 받았지만...)

내가 썬팅은 사람들이 3M이나 루마 쪽으로 많이 하지 않냐는 말을 하니까 인터넷 같은데서 이상한거에 현혹되지 말라고 오히려 충고하고

ㅋㅋㅋ

그럼... 대부분 다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로 현혹됐다는 말인지 거참... 

물론 영업사원이 있기에 번호판도 쉽게 달고 이것저것 업무 쉽게 했지만... 정작 자신들의 본 업무는 뒷전인것 같다...

이럴거면 그냥 영업사원 없애고 중간 마진 남는걸로 차 가격 할인하고...

지역 사업부 이런데서 총괄적으로 기타 업무들 대행해주는 사원들로 최소한의 비용만 받으면서 운용 했으면 어떨까 싶다...

물론 영업사원이 없으면 안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