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쯤전에 같은 직장에서 일한 처자가 있는데 말야

2개월같이 일하고 난 퇴사했는데 자꾸 자꾸 그여자사람이 생각나네

일하다가는 진짜 말도 안놓고 서로 존대하고 막 그랬거든..

그런데 그때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 찬찬히 생각해보면 그 여자사람이 나한테 작업...까지는 아니고

좀 가까워지려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근거1) 여럿이서 야식시켜먹는데 내접시에만 음식을 덜어줌

근거2) 일끝나고 술한잔 하러가는길에 내엉덩이에 대한 관심을 보여줌 땡땡하다든지 뭐 그런..

근거3) 나 이뻐?나어때?이런말 자주함 성격은 털털한데 다른사람한테는 이런말 잘 안하는 스타일..이건뭐 쫌 빈약하긴하네.

근거4) 우울증있다는거 나한테만 말해줌

근거5) 퇴사하기 전날 좀 진지하게 그냥 다니면 어떻겠냐고 물어봄

 그처자가 남친도 있고 그때는 나도 여친이 있어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지금 아랫도리가 허전하니 별별 생각이 다들어서 함 썰 풀어본거야

어떨까?용기내서 미친척하고 함 들이대 볼까...근데 퇴사한이후로 연락한번 없었고

같이 일할때도 딱한번 문자 주고 받은거외엔 없어서 5개월만에 연락하면 종나 티나겠지?

차얘기)부르르릉 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