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네비해놓고 usb꽂아서 앞뒤스피커로 음악 빵빵하게 듣고오니
그동안 옹졸하게 마티즈2에서 카팩에 엠피 연결해서 듣던 내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함 ㅋㅋ

그간의 치열한 칼치기와 야생동물을 표방하듯 무수히 생사를 넘나들며 고작 경차로 싸가지없이 거칠고 와일드하게
운전을 해왔던 내모습을, 영업소에서 처음 신차를 찾고 출발하기 찰나 잠시간의 묵념을 통해 깊게 반성하고
영업소 > 우리집으로 차를 끌고오는데 누가 내 바로 옆차선에만 있어도 혹여나 긁힐까 노심초사 내 자식새끼 물가에 내논마냥
몸사리며 운전하게 됨 ㅋㅋ 신차구입 첨해봐서 넘넘 완소함 ㅠㅠ

생각보다 이쁜거같은데 방금 차갤들와보니 리치골드 말 많아서 먼 사이튼가 들가봤더니 자동차리뷰같은걸 써놧길래
방금 막 마크리 산 사람으로써 마크리평가는 우째해놨을까 싶은맘에 자동차평론을 뒤져봐도 없고 명차에도 없고
설마..하는맘에 실패작평론으로 들가보니 슈발.. 마크리 완전 꺼벙한 개코원숭이 ㅠㅠㅠㅠ 아오빡쳐

프라하블랙 으로 뽑았는데 실제 내차가 사진속 마크리보다 더이쁜거같음ㅎㅎ 생긴것도 약간 틀린거같고..
창문바로위에 썬루프하나? 사진은 그게없어서 글나 암튼 나중에 디카빌려서 찍어봐야겠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