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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10월 美점유율 급락 `비상`

ㅋㅋ(116.41) 2009.11.04 14:02:14
조회 263 추천 0 댓글 2

- 기저효과로 전년비 47% 급증은 `착시`

- 전월비로 0.7% 증가..도요타 20% 급증과 대조


- 점유율 8월 7.95%에서 10월엔 6.4%까지 추락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국의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종료에도 불구하고 전월비 12% 이상 증가하는 등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도요타가 판매량이 전월비 20% 이상 급증하고, GM과 포드도 전월비 13~19%나 큰 폭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경우엔 전월비 증가세가 정체되면서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83만823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동기 83만8449대와 엇비슷한 수치를 내보였다. 그러나 올들어 1~10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10월 판매실적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 74만6206대에 비해 12,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종료 여파로 전월비 40.9% 급감했지만, 한달만에 다시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 포드·GM 개선세 뚜렷..도요타 등 일본차도 선전

10월 미국 판매실적 개선은 빅3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두드러졌고, 도요타 등 일본 메이커들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전월비 13.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년동기에 비해 5% 가량 증가했다. GM의 월간 판매량이 전월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08년 1월 이후 20개월만에 처음이다. 빅3중 유일하게 파산보호를 피한 포드자동차 역시 크게 선전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3% 가량 증가한 가운데 전월에 비해서도 19.6%나 급증했다.

미국시장 점유율 2위인 도요타는 10월 판매량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20.8%나 급증했다.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종료로 지난 9월 전월비 44% 감소했지만 한달만에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혼다도 도요타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월 판매량이 비슷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10.7% 증가했다. 닛산도 전년비 6%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8.5% 늘어났다.

◇ 현대·기아 전월비 고작 0.7% 증가..경쟁사 10~20% 급증과 대조

현대차(< src="http://fn.daum-img.net/js/stock/item/005380.js" type=text/ charset=utf-8></> 104,000원 ▼0.95%)와 기아차(< src="http://fn.daum-img.net/js/stock/item/000270.js" type=text/ charset=utf-8></> 18,250원 ▲0.55%)의 10월 판매량은 `기저효과`로 전년비 급등세를 보였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외견상으로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국 판매가 급속히 정체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10월 미국 판매량은 48.9%나 급증한 3만10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기아차도 전년비 45.3%나 늘어난 2만2490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10월 판매량은 총 5만3495대로 전년비 47% 급증한 셈이다.

그러나 전월과 비교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현대·기아차의 10월 판매량은 전월 5만3134대에 비해 단 0.7% 늘어나는데 그쳤다. 20%가 급증한 도요타는 물론이고 포드, GM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수치다.

빅3중 하나인 GM과 함께 파산보호신청을 경험한 크라이슬러의 경우 10월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무려 30%나 급감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5.8% 증가했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전년에 비해 전체적인 볼륨은 크게 축소됐지만, 최근의 개선추세가 오히려 현대·기아차를 앞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 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6% 중반대로 급락

주요 메이커들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변했다. 전월비 판매량이 20%나 급증한 도요타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9월 16.9%에서 18.2%로 상승했다. 또 포드의 점유율도 9월 15.3%에서 10월엔 16.3%로 1% 포인트 올랐고, GM의 점유율도 같은기간 20.9%에서 21.1%로 상승했다.

반면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월 7.95%에서 9월에 7.1%까지 떨어진데 이어, 10월에는 6.4%까지 급락했다. 특히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시장점유율이 7.3%임을 고려하면 현대·기아차의 미국판매가 추세를 이탈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만 하다.

현대·기아차는 올들어 `실직자 보상 프로그램`과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차별적인 마케팅 프로그램과 더불어 `중고차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 3분기까지 재미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이같은 프로그램이 일제히 종료됨에 따라 지난 9월 이후 경쟁사 대비 판매량이 주춤하는 양상을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다시 선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단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009110409390553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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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다이 온라인대응팀에 의해 얼마만에 이 글이 삭제 되는지 한번 볼까요

좀전 3개가 연속 삭제크리 당햇는데요

좀 예민해진 상황 같습니다 온라인대응팀이 밥벌이 못한다고 깨진 모양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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