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2006년도 얘기임..

그때가  2월인가  그랬는데,  날씨가 추웠음.
내가 그때  한참  세이클럽  졸라 올인하던 시절이었거든,,,

그런데  채팅해서 여자 꼬실려면 알잖아..  졸  힘들다는거...

그래서  그날은   채팅방에  강남역 단체술팅방에 들어갔지... 
보니까 여자 1명이  주선하고 있더라구...  그래서  그방에 접속해서  강남역으로 나갔지. 

단체술팅에  여자 1명(25살이었음, 자취녀)에   남자 5명이었음...

하지만  난  그때  나도 모를 뭔가  자신감이 솟구치던 시절.... 
그 누나 옆에옆에  앉았었는데,  계속 주시하면서  그 누나 얘기하던거  잘 받아주고  ,  그랬지..

결정타로  그 누나  화장실 갈때,,  조금 있다  나도  화장실 가서...   그 누나 나올때까지 기다린 다음
그 누나한테  \"장소옮겨서  우리 둘이서  술 한잔 해요~~\"  이러고  얘기하니까..  그 누나가  알았다 그러더라궁

결국  그 누나가  집에 간다 하고   술팅은  거기서 막내렸꼬,,  전부  술집 밖에서  즐거웠다, 이러고 헤어질때...
내가  그 누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있는 골목으로 오라고 그랬지~~..  

그리하여  둘이서  노래방을 갔고,,  거기서  맥주시켜먹으면서  서로  껴안고  그러면서  키스까지 하게 됐는데...
나도  순간  뭔가  용솟음치면서 키스도중  그 누나  엉덩이 만지게 되었는데..  젠장  그 누나가  빼더니만,,  자기  집에 간다고 그러더궁..

내가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는데도,,  집에 가겠다 그러네..  
어쩔수 없이  그 누나 집까지  바래다 주었고,,  그 누나  원룸앞에서  키스하고 끝....

그런데  노래방에서  단체벙개 나왔던  남자들  그 누나한테 졸라  전화 하데~~ 진상들.ㅋㅋㅋ

다음날  전화해봤는데,,,  전화 안받음..   ㅉㅉㅉㅉ    
아무래도  난 키스까지가  한계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