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화가 너무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사귀던 여친이있었어, 1년정도 되었는데 내가 잠깐 장기로 떨어져야할 일이있었어
난 잘다녀오겠다고 하고, 여자친구도 잘다녀오라고 아무일없이 잘기다릴테니 걱정말라고
그렇게 해서 난 여친 믿고 다녀왔어
밖에 나가있는동안 여친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다른남자를 만난다는거야
그래서, 애가 평소에 외로움 잘타고 그러니까 그럴수도있지.. 오히려 그렇게된거라면
나 기다리느라고 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거보단 좋은걸꺼야, 하면서 나도 힘든데 그냥 보내줬어

그러곤 엊그제 무작정 그사람집으로 찾아갔어
몰라, 뭔정신으로 그랬는가는 몰라도 하여간 갔어

가서 그사람 잡고 얘기하는데 이미 그사람이랑은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난 궁금했어 그사람은 어떤사람이였고 뭘 어떻게 사귀었었는지
뭐 자고 안자고 문제는 아냐 그런건 별로 신경안쓰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남자가 내 여친을 가지고 놀았다네,
주위친구들 얘기들어봐도 그렇고.
그래서 여자친구는 많이 상처받은 상태고
밤새면서 얘기했는데 나랑 같이있는동안 내동 울기만했어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지금 그남자 핸드폰번호가 내손위에있어


어떻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