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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해탈, 윤회, 단전호흡, 단, 명상, 여자, 성욕에 관심이 있냐

qqq(125.181) 2009.11.03 13:39:31
조회 7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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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명상센터나 도심 한 가운데의 선원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며 주인 행세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을 바로 보고 분노와 스트레스를 다스리라는 책들이 이런 저런 재미난 책들을 제치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내리는 세태 속에서도 자아를 찾는 여행을 친절하게 안내해 줄만한 책을 만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의 세 번째 책인 『깨달음의 연금술』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누구든 한 번은 통찰하고픈 인생의 참뜻을 발견할 방법이 있음을 암시한다. 저자는 여러 종류의 깨달음과 숱한 이름의 연금술이 난무하는 그 한 가운데에서 그것을 찾고자 하는 자신을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을 찾고자 하는 그 마음을 멈춰 세우고 오로지 그러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깨달음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말한다. 얼핏 많이 들어본 잠언처럼 느껴지는 이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마음공부에 평생을 바친 자신의 경험을 자료로 삼아 길 가는 나그네에게 이정표를 알려주듯 찬찬히 들려주고 있다.

저자의 전작인 『안녕,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들』이 가벼운 명상으로의 안내서이고, 『신비의 문』이 명상으로 이르게 되는 우주의 속살을 살포시 들춰 보여주는 신비로의 유혹이었다면, 『깨달음의 연금술』은 본격적인 자각과 진리로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소상하고 친절하며 부드럽되, 단호하게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헛된 꿈”에서 깰 것을 호소하는 선언서처럼 느껴지는 이 책에서 저자는 일상의 깨달음은 산사나 수도원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아닌, 분주한 세상살이를 머리에 이고 뛰는 보통 사람들이 주인공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더 이상 스트레스의 경험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안 사람이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것은 자기가 알고 있는 어떤 형태의 인간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어려운 철학이나 경구 한 마디 없이 아직 가보지 못한 친구에게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듯 깨달음을 풀어내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성자와 선사들의 거룩한 영성이나 장엄한 해탈 소식에 익숙한 생활인들은 자신들이 그런 것들과 아무런 관계없는 초라한 존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한 생각만 바꾸면 자신이 바로 성자이고 부처라는 저자의 확신에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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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바치는 기도』는 게이트(Gate)님의 다섯 번째 저서이다. 쉬운 일상의 언어로 저자의 통찰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2002년 12월부터 2006년 3월 까지 그에게 찾아온 이들을 위해 쓴 소고들을 모은 것으로 \'禪의 화두\' 에 관련된 얘기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그리고 \'사후세계’에 관한 진실에 이르기까지 약 150 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하나의 진솔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때론 시(詩)의 형식을 빌리고, 때론 잠언의 형태로, 때론 감칠맛 나는 각종 일화와 콩트 등을 넘나들며 장르와 형식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펼쳐내는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지식이 아니라 독자 개개인 의식의 참된 자유에 관한 메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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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선 게이트님의 2006년 신작이다.

지난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깨달음의 연금술』에 이은 또 하나의 신작으로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로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직설적이지만 거칠지 않은 그의 화법은 가볍고 명쾌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삶의 진실이 무엇이며 성공과 변화, 그리고 나를 통해 발견하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한다.

이 책은 또한 눈이 피로하지 않게 큼직한 활자와 재미있는 이야기, 아름다운 시와 일러스트,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저자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길을 잃어버리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는지를 저자 특유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그 지혜를 가리켜 주는 이정표와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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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Gate라는 장년의 한국인을 스승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후에 그분과의 온라인상에서의 질의응답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에서의 대화를 글로 옮긴 것이다. 당신은 이 책을 차라리 영혼에 관한 스캔들 혹은 구도에 대한 가십거리로 읽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어설픈 심각함이나 객기 어린 시비지심으로 읽어보았자 아무런 도움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문장 문장 하나를 천근의 무게로 느끼며 읽는 사람 역시 환영한다. 그러나 스스로 그 무게에 눌려 심각해지거나 진실을 외면하진 말았으면 한다. 심각함과 외면은 당신이 없어나고자 하는 에고의 교묘한 위장술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악습의 순환 고리를 졸업해야 될 때인 것이다.

사찰의 대웅전이 \'\'위대한 영웅을 기리는 전각\'\'을 뜻한다면, 붓다란, 깨달음은 바로 자기 내면에 항상 숨쉬고 있었음을 자각하는데 성공한 내면의 영웅을 일컫는다. 깨달음이 바깥에 있었다면 당신은 이미 읽은 경전, 이미 만나본 성자와 도인들을 통해 벌써 붓다가 돼 있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당신의 깨우침을 울리는 사자후로 만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당신의 책임이다.

이 책이 당신의 책임을 완수하는데 유용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이 일으킨 그 무수한 생각의 잣대들을 잠시 놓아두고 이 책의 메시지를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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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즐거운 10분 명상\'이라는 부제에서 알수 있듯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자연스러운 명상으로 인도하는 책이다. 일상을 살면서 보고 느끼고 했던 자잘한 문제들에서부터, 명상에 한 걸음 깊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인터넷 사이트 \'젠풀(zenfull)\'의 \'신비의 문\'이라는 코너에서 명상과 관련해 올라온 수많은 질문과 황당한 질문까지도 성심성의껏 답변한 \'게이트\'의 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사람 하나 하나를 신성을 갖고 있는 존재이자 위대한 신이라고 본다. 그리고 깨우침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단지 기억을 잃어버린 \'기억상실증에 걸린 신\'이라는 것. 그래서 저자의 인사말은 항상 책제목과 똑같다. \'안녕!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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