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방지턱 살살 넘으세요. 움푹 패인 도로 지나실때 저속주행하세요.

개구리주차 하지 마세요. 경사로에 주차하지 마세요.

주차할때 차량의 중량이 4개의 바퀴에 동일하게 걸리지 않는 어정쩡한 포지션이 나오는 위치에는 절대로 주차하지 마세요.

예를들어 바퀴 세개에만 하중이 걸리거나, 좌측전면 + 우측후방 바퀴에만 하중이 걸리는 식으로 차체에 부담이 가도록 차 세우지 마세요.

프레임 방식이든 모노코크 방식이든 프레임 뒤틀리기 시작하면서 잡소리 나기 시작하고, 얼라이먼트 틀어지고, 휠밸런스도 망가져요.

1년내내 제조사가 지정하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세요.

공기압 부족하면 각각의 휠에 걸리는 부하가 달라져서 그거때문에 얼라이랑 밸런스도 틀어져요.

위에 적은거만 준수하면 차에서 삐그덕 거리는 잡소리 하나도 안나요.

메이커를 불문하고 국산차 차 만드는게 좆같은게 아니에요. 타는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제대로 몰아주지 않으면 일제든 유럽제든 다 병신되는 건 똑같아요.

사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의 기후조건... 말이좋아 뚜렷한 사계절 경치좋네... 인거지 차한테는 존나게 안좋은 여건이에요.

사막기후인 국가들이나 일년내내 동일조건인 기후를 가진 국가들을 가보면 십년넘은 한국산 차량들 존나게 돌아다니죠?

국산차 만들때 오너들이 제대로 잘만 타면 십년넘게 타도록 만들어져서 나와요. 아연도금이네 뭐네 다 적절하게 하고 나오는거에요.

NF 소나타 뒷좌석쪽 휀더부분 보면 투명한 필름 붙어있는거 아세요? 그거 차체 보호필름이에요. 뭐 겨우겨우 티내는 수준이지만...

못믿겠으면 길거리에 주차된 아무 NF 소나타 찾아서 함 보세요. 차체에 돌튀거나 승하차시 상처날거 대비해서 붙여주는거에요.

사실 어느 메이커를 막론하고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세세한곳에 신경들 잘 쓰고 적절하게 잘 만들어 놨어요.

차값이랑 옵션표만 보고 차 까는 사람들 많죠? 다 헛 똑똑이들이에요.

이런글 쓴다고 현기빠네 대빠네 르삼빠네 쌍빠네 그런소리는 하지마세요. 무식한거 티나요.

국내에서 차값 비싸게 받고 외국에서는 싸게파는거 그건 저도 좆같아요. 그러니 빠돌이니 그런소리 하지마세요.

근데 적당히 손해보는셈치고 적당히 차 아껴주고, 적당히 지식을 쌓고 차 타면 어떤차든 큰 고장없이 십년넘게 탈수있어요.

인터넷 하다보면 주행거리 수십만키로미터 찍고도 아직 잘 굴러다니는 80~90년대 초반차량들 많죠?

그게 증거에요.


한줄요약 : 걍 본문 읽거나 다른글 읽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