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Enters Korea, Threatens Hyundai’s Market Hold (Update1)

토요타가 한국에 입성, 현대의 시장 장악에 위협을 주다

By Seonjin Cha

10월 20일 (블룸버그) --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 자동차는 한국에서 72%를 장악하고 있는 현대와 그 자회사인 기아를 상대로 한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
토요타는 캠리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 RAV4 스포츠 유틸리티를 팔 것이라고 오늘 서울에서 있었던 발표회에서 밝혀졌다. 그동안은 고급 기종인 렉서스 브랜드를 2001년 부터 팔아 왔다.

현대의 가장 큰 수익 시장인 한국에로의 토요타의 시장 진출은 미국에서 활동하지만 기반을 서울에 둔(바로 원화 절감에 따른 이득을 꽤 많이 본) 현대에겐 성가신 일이 될 것이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수입차 관세를 줄여나가 토요타 같은 회사가 미국, 유럽, 일본 외의 시장을 흡수하기 위해 한국내에서의 자동차 판매 경쟁이 심해지는 것을 현대는 이제 맞닥뜨리게 되었다.

"현대는 자신보다 큰 라이벌 회사에 대해 오랫동안 주시할 것입니다." Taurus Investment Securities Co. 의 분석연구원 채희근 씨의 말이다.
"현대의 자국 내에서의 시장 장악력 위치는  완벽히 비정상적입니다."

남한의 가장 큰 자동차 생산회사인 현대는 작년 한국의 승용차 시장 규모였던 1백만 25만 대 중 46%를 점유했고 협력사인 기아는 두번ㅉㅒ로 큰 26%였다.
토요타는 캠리 2.5를 3천 4백90만원( 29900달러 ) 에 팔것이다. 현대의 소나타(  2천 1백 30만원에 팔리고 한국에서는 2천 6백만원에 팔리고 있는)보다는 비싸다.

토요타는 올해에는 한달 동안 500대를 팔 것이며 내년에는 한달 700대로 목표을 잡을 것이라고 토요타 한국 지사장인Taizo Chigira 씨가 오늘 서울에서 발표했다.

현대는 일본 차에 대한 저가격의 대안으로서의 이미지에서 더욱 나아가기 위해  6세대 소나타를 지난 달에 발표하여 토요타를 따라잡으려고 한다. 미국에서는 원화 약세와 엔화 강세가 현대에게 토요타와 GM의 고객들을 빼앗도록 도왔다. 1.3%의 판매실적을 더 올렸으며 이제 전체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은 27%가 더 올랐다.

현대는 전반기에 중국과 인도에서의 높은 판매율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였다. 한국 내에서의 점유는 9월달에 61%였다.

"현대에게 있어 자국 시장은 껌( a piece of cake)이었습니다." CSM Worldwide의 서울지사 분석연구원 이 진식 님의 말이다.
" 현대에게 중요하고 수익 장출이 가장 큰 자국 시장을 지키려는 노력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증진이 됩니다."

현대는 올해 작년의 두배의 주가로 뛰어 올랐다.

3월에 50억 달러의 순손실을 입은 토요타는 올해 미국에서 거대한 불황과 실업률로 인해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위축 시킨 가장 큰 재정 위기 하의 시장에서 27%의 판매 감소를 발표했었다. 토요타는 아키오 회장이 말했듯이 이 두가지로 인한 어려움을 올해 더 겪을 것이다.

남한은 1987년부터 수입차에 대한 문을 열어주었고 그 해에 오직 10대만이 팔렸다. 토요타의 렉서스, 혼다, Lexus, Honda,BMW 와 그외의 차량들은  작년에 승용차 시장에서 6.04 % (61,648대를 팔면서)를 점유했었다.

마침내, 수입차는 아마도 10%의 점유율을 가질 지도 모른다고 한국 수입차 연맹 대표이사 윤대성씨는 말한다.

"토요타, 혼다, 그리고 다른 고급 기종이 아닌 브랜드들은 확실히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