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아파트 상가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별다방에서 커피마시고 있었어

중간중간 밖에서 어떤사람(a)이 내차앞에서 다른차(b) 탑승자랑 막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라고...

나는 뭐 둘이 시비가 붙었나 보구나 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경찰차가 오더라?

그런데 경찰이 내리더니 아까 보이던 그 남자(a)와 경찰이 막 얘기를 하더니 계속 내 차를 막 살피는거야 ㅡㅡ

놀래서 바로 달려나갔지... 그랬더니 시발 b 이새끼가 후진하다가 내차 휀다를 처밖고 도주한걸 a가 경찰에 신고한거였어

a는 상가 지나가다가 b가 내차 밖는거 보고 b 운전자한테 차 밖았으면 연락처라도 남기고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b가 다짜고짜 욕하면서 남의일에 신경쓰지말라는 식으로 a한테 말하고 도주했다네...근데 a가 말하길 b 이사람이 음주상태 였던거 같다고 하더라고..

씨발 차 뽑은지 1주일 됐는데 존나 억울해서 곧바로 경찰서가서 사고접수 했는데 다행히 a가 도주차량 번호를 기억해서 검색했거든?

그런데 법인차량이라서 주소나 뭐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는거야 경찰새끼가...씨발

그러면서 경찰새끼들이 자기들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며칠뒤에 보험처리로 마무리 보라고 하네?

차안에 사람이 안타고 있어서 뺑소니(인피도주)가 성립안되고 내 경우엔 물피도주 인데 다른 도로에 방해를 안줬기 때문에 벌금같은것도 못때린다면서... 씨발 뭐 이런 좆같은 경우가 다있지?

경찰 말대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아 씨발 600km 탄 새차에 이런 좆같은 일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