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론칭 1주일도 안되 내년 3월 물량까지 이미 예약이 끝나버린 캠리.
지금 예약하면 내년에 과연 받아볼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인 프리우스.
현대차에 억눌려 있던 국민들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했구나. ㅋㅋㅋ
일제차에 환호할 수 밖에 없는 이 아이러니에 슬프지만서도.. 나도 차를 사게 된다면 캠리를 선택할 것이다.

당장 10월 그랜져 판매량이 급감한 현대차.
아직 도요타의 대규모 공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만...
결과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도요타의 압도적인 내구성과 고객감동 AS..
본진에 쳐들어온 도요타의 화력이 너무 압도적이다보니.. 현대차가 할 수 있는 것은 가격 인하와 AS 레벨업 밖에 없다.
그러나 현대차가 가격을 인하할수록 국민들은 더욱 분노하게 될 것이며..
AS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양치기 소년을 믿지 않을 것이다..
뿌리깊은 불신감이 너무나도 깊기에...

더구나 다른 수입차의 가격 또한 현대차의 거품가격을 충분히 위협하는 수준으로 낮아져 가고 있으며...
향후 FTA를 통해 관세가 철폐된다면.. 더더욱 싼 가격의 수입차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북미지역 등에 엄청난 할인 마케팅과 10년 무상 AS를 지원하여 일시적인 실적 뻥튀기를 실현한 현대차..
그러한 단타성 장사는 현대차에게 장기적으로 지속적 영업이익 악화라는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또한 현대차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은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수년 이상 뒤져 있다.

한 마디로 진퇴양난이다.
인과응보이며.. 뿌린 대로 거둘 것이다.

과거 반일 감정과 국적을 떠나 현대차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 본진을 제대로 털러 온 도요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