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수출 호조와 중국 등 국외법인 실적이 좋아지면서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번 4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15% 늘어난 83만대(국외법인 포함)를 팔아 올해 총 30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글로벌 위기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 판매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매출액은 8조984억원, 영업이익 5868억원, 당기순익 9791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지난 2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7%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2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당기순익은 사상 최대 규모로 중국과 인도 등 국외 공장과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놈에 쉐끼들 국내소비자들  등쳐먹어서  실적내니 좋기도 하겠다..개 후라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