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왜 이렇게 싼 가격에 파격적으로 제품을 한국에 내놨는지 생각해봤어.

그랬더니 이게 다 횬다이의 한국 내 폭리를 막기 위해서였더군.

횬다이는 부족한 기술력과 브랜드밸류를 메꾸기 위해서

미국에서 거의 거저에 가깝게 싼 가격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들(주로 돈없는 깜둥이나 히스패닉들이기는 하지만)

을 끌어모으는데는 어느정도 성공했지.

그런데 미국에서 저렇게 싸게 팔 수 있는 배경에는

한국에서 동족들 고혈을 빨아서 쌓아올린 엄청난 내수 폭리때문이었거든.

연식 바뀔때마다 몇백씩 올려서 개나타 같은 똥차가 이젠 풀옵션하면 3천중반에 육박하니 말 다했지.

지금 횬다이는 한국과 중국, 일부 동유럽 빼고는 미국과 일본, 대부분 유럽에서는 엄청난 적자만 계속하고 있지.

그러니 도요타는 미국에서 횬다이가 동족 피빤 돈으로 싸구려 후려치기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횬다이 본진을 싼가격으로 치려고 한거야.

주력차종인 중대형차 세그먼트에서 캠리는 모든 면에서 개나타-그란데우르보다 압도적으로 좋거든.

이제 값도 싸게 나오니 횬다이 몽구스 두목이 앞으로 캠리보다 더 올려쳐서 새 연식 내놓기는 힘들어졌어.

당연히 미국에 퍼다주기식 장사도 할 여력이 줄어드는 것이고.

이러나 저러나 귀족노조는 매년 임금 팍팍 올려달라고 파업할 것이고.

여기에다가 도요타가 A/S시스템까지 완비해놓고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불친절에 고객 개무시식의 횬다이 A/S센터들도 좆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