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의 최대 장점이라면, A/S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리라 본다.
허구헌날 고쳐야 할 만큼 문제가 많다? 는 역추적도 할 수 있지만. 어쨌든간, 이 글에서 국산차의 퀄러티를 꼬집으려는 건 아니고.

너네 차값 산정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봤냐?
생산비! 라고 3글자 말하는 무식한 놈은 없으리라 믿는다.
2, 3백년 전 고전 경제학자들이라도 그렇게 말 안 하겠다.

중요한 건 시장이 가격을 결정한다손 치더라도, 우리는 현기차가 아무리 과대포장, 폭리, 불성실을 해댔다쳐도.
애국심과 보호정책으로 국산차를 사 왔다.

그런데! 우리가 지불한 그 가격에는 3년 / 6만 <무상수리>라는 것에 대해 응당한 지불을 행한다는 것을 아느뇨?
생산비에다, 적정 기준을 세워(<-사실 지네 맘대로) 발생할 수 있는 수리 건수에 대해 우리는 미리 지불을 하고 차를 산단다.
개런티=보증이란 말을 쓰지만, 사실 이건 보증이 아니다.
당신은 지불할 필요없고, 우리는 우리의 기술력으로 우리 제품이 적어도 기간동안 불미스런 사건을 유발하지 않을 것을 당신에게 확신한다! 라는
의미의, 자부심 있는 발언이란 의미의 보증이, 개뿔 아니란 말이다.

우린 구입시 이미, 이것은 적당한 기한 내에 고장날 것이고, 따라서 평균적인 계산식에 따라 돈을 지불한다.

우린 이미 기간동안에 대해 합당한 지불을 했음에도.
선불! 했다는 이유로, a/s 받으러 가면, 멋도 모르면서 수리 받으러 가면,
이 덜거덕 거리는 소리와 핸들 잠김, 핸들 틀림, 에어백 안 터지는 건 = 정상이다라는 판정을 받는다.

나는 sk가 점유율 50프로 넘었다고, 정부가 발벗고 나셔주셔서, 시장재편 한 것을 기억한다.
정부가 공평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명정대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이와 유사한 사례, 아니면 점유율 50에 근사값에 도달한 영역에 대해, 통신사 사례와 똑같은!! 아니면 비슷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국민소리=개소리로 알아먹는 정부라면,
시궁창인 현실이 설명이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