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에요 형들....

요즘 고민이 하나있어

사실 내 전공은 영상디자인이야 거의 모션그래픽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부를 해 왔어.

긍데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어도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도저히 이제 지쳐서 못하겠어 불분명한 미래성 낮과 밤이 바뀌는 곤혹스러운 생활

그래 사실 저건 다 핑계일거고 .


스스로 느끼는게 난 재능이 별로 없다고 봐....모션그래픽하려면 3d툴 2d툴 기본적으로 자유자재로 다루어야 하는데..

도저히 못하겠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창작능력도 모자르고 결국 작업을 해도 여기저기서 다 조금씩 베껴오는 것 밖에 안돼...

너무 이제 못하겠어 슬럼프 수준을 넘어서 도저히 이제 할 자신이 없어 난 더더욱 뒤쳐지는 느낌이고

영상에대한 재능이 진짜 없어 난.....

애초에 영상디자인과를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니였거든....

미술자체를 한것이 후회된다....

내 나이 26살... 더 이상 늦기전에 진로를 바꾸어야 하나...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해야지 하다가도 분명히 또 진로에대한 후회가 크게 올거 같아...

어머니한테 진지하게 상담을 드렸더니 어머니 본인도 영상전공 하는거 별로 맘에 안드신다며

차라리 서비스업쪽이나 그런쪽으로 편입한번 해 보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는데..모르겠다...

어머니처럼 교육자의 길을 걷고 싶은데 내 소원이지만 지금의 나와는 사실 거의 동떨어진 생각이 들고.........

형들도 나 처럼 이렇게 진로의 고민때문에 괴로웠던분들 계시면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그래도 심적으로 괴로울때 형들이 좋은 말 많이 해주어서 도움이 많ㅇ ㅣ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