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더럽게 크고 돼지가 처다보길래 계속 노려보다가

니 내 아나 와이리 꼬라보노 이개라시가 했는데

갑자기 패거리 두명이 더 나타나네요

순간 아 x됐다 싶어서 니들은 또 뭔데 허세를 부렸는데

다른놈이 자기랑 한판뜨자고 나가자네요

그래서 화장실가서 한판뜰라하는데 이놈이 경찰때메 참는다 이러네요

그래서 아 이런 젠장 민주주의국가 좆나 아름답네 감사합니다 그랬더니

얼큰이돼지가 갑자기 선빵을 날리네요

그런데 물주먹인지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아드레날린이 급분비되면서 화장실로 잡아가 좆나 패고 있는데 사람들이 몰려와서 말리더군요

일행 2명은 구경하고 있고요 대충 사람들이 말리고 정리가 된듯싶어

제 갈길 가면서 정중하게 다구리 안쳐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처웃으면서 호구조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나이를 여쭤더니 나보다 많다고 하길래

형님 수고하십시요 하고 집으로 왔어요

지마켓에서 조그마한 커터칼이라도 하나 사야겠네요 담에만나면 구멍하나 만들어줘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