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에 100만원 주면 그 불우이웃들한테 몇 만원이나 들어갈까?

한 40%나 들어갈까? 한 20% 들어갈까?
나머지는 그 단체 운영비로 쓸거 아녀.

옛날 적십자인가 구세군인가 봤는데 500억짜리 건물인가 짓는다고 나왔더라.

옛날 백화점에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같은거 하면 순수익의 2%, 또는 1.5% 가
불우이웃한테 들어갔다고 하더라. 진짜 쥐꼬리만큼 들어가는거잖아.

적십자, 구세군 이런데 진짜 몇 %가 불우이웃한테 갈까? 대부분 경비로 쓰이지 않을까?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 활동비 같은 걸로 더 많이 쓰일 것 같아.

직장 구할 능력 없는 사람들이 그런데 들어가서 직장으로 먹고 사는 듯.

한비야도 솔직히 말하면 직장구할 능력 안되잖아.
그 나이의 여자를 누가 써주냐? 여행사? 나이 늙은 여자를 누가 가이드로 쓰냐?
새파랗게 어리고 이쁜 여자 가이드들 널렸는데.

그 나이 여자가 직장 구하는거 어렵잖아.
어디 마트 캐셔면 모를까.
그런 것도 시골에서나 가능하지.
대도시는 다 젊은 여자 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