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현대차가 일등 한단다.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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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냐들 르노 영혼보내기 시작했노 장바구니에 담기 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차갤러

좀 있으면 현대차가 일등 한단다.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지 않냐?

결론(210.218) 2009.10.13 10:23:47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기획분석)돈의 씀씀이가 도요타와 GM 운명 갈라. 엄청난 환차익 챙긴 현대차그룹 절호의 찬스

세계 1위 자동차업체로 도약한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파산 절차를 거쳐 회생에 몸부림치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엇갈린 운명은 바로 돈의 사용방법 차이 때문이었다.

70년 이상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던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 모터스(GM)는 금융위기영향으로 파산, 현재 회생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왜 GM은 공적자금에 매달려 살아 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엄청난 적자를 내면서도 금융위글 견뎌낸 도요타자동차와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리만쇼크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의 하나가 자동차업계다. 지난 2008년 9월 리만 쇼크 이후에 발생한 신용경제의 수축은 실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

그 중에서도 경제규모가 세계 1위.2위인 미국과 일본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자국 내에서 방대한 수요가 발생되는 자동차업체들의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겹격한 자국내 수요위축으로 결국 미국 GM과 크라이슬러그룹은 파산했고 일본 메이커들도 도요타와 혼다. 닛산이 대규모 적자에 전락하는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대폭적인 수입 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메이커의 차이는 매우 크게 나타났다. 미국 빅3는 파산 혹은 파산직전에 몰린 반면 일본 메이커는 벌써 생산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GM과 도요타는 같은 충격을 받았는데 왜 이처럼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우선, GM의 경영이 파산한 요인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 대형 SUV의 생산 및 판매에 중점을 둔 점과 수익의 대부분을 자동차 론에 의한 금융수익에 의존해 왔던 점을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도요타와의 명확한 차이점으로 설득력이 부족하다.

90년대만 허더라도 북미시장에서는 값이 비싸고 이익이 많이 남는 대형 SUV가 날개 돋친듯 팔렸다. 이 때문에 도요타. 닛산차 등도 대형 SUV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도요타는 탄드라를 시작으로 하는 복수의 SUV를 미국과 일본 공장에서 생산해 왔고, 자동차 론에서도 GM보다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GM과 도요타 모두 자동차 론, 즉 소비자 금융 부문에 주력해 왔지만, 양 사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돈의 용도에 있었다.

GM은 호조가 지속된 금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융자와 서브 프라임론 잇따라 진출했지만 도요타는 금융 부문에서 얻은 캐쉬 플로우(cash flow)를 자동차의 연구개발비나 설비투자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내에 유보시켜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정치가나 주주들로부터 너무 돈을 끌어 모은다는 비판까지 받았지만 그 결과, 금융 위기시 GM의 금융 자회사인 GMAC는 2조엔(32조원)대의 엄청난 손실을 내고 괴멸상태에 빠진 반면 도요타는 무려 3조엔(48조원)에 달하는 사내 유보금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파산 원인은 이 외에도 미국 자동차업체 특유의 고비용 체질과 종업원들의 고임금, 소형차나 친환경차로의 개발전환이 늦은 점 등이 지적되고 있지만, 이번 같은 외적인 요인에 의한 비상사태 발생시에는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가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이 환율에서 얻은 막대한 이익을 사내에 차곡차곡 유보시켜 놓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치솟는 환율 덕분에 수출에서만 수조원의 환차익을 챙겼다.

올들어 급격한 엔고와 신용수축으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지금까지 모아 놓았던 이익과 사내 유보금을 대부분을 토해 낸 상태이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결론 : 돈을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떠케 쓰느냐가 중요하덴다.

이건 회사나 개인이나 마찬가지다.

좀 있으면 현대차가 일등 한단다.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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