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깐 말한 극강 초엘프녀 말인데... 방금 분홍색 잠옷 차림에 위에 외투만 거치고 호텔 룸슬리퍼 신고 차 몰고 나갔음ㅋㅋ
일단 썰을 풀어줌




오늘 오후에 여자 두명이 한방에 체크인(트윈이 아니라 더블)

둘중에 엘프 한명이 너무 이뻐서 계속 시,청각을 그녀들에게 집중했음. 엘프 옆에 있떤 여자가 전화 통화를 하는데

"예 오빠 도착했어요 XXX호텔 이에요 이제 들어가요~" 라는걸 또렷히 들었음.

그 여자사람 둘은 방에 들어가서 짐 풀고 옷만 갈아입고 곧 나감. 그리고 엘프는 새벽 5시가 되서야 들어오고 여자사람 하나는 보이지도 않음.

그리고 엘프와 같이 따라들어온 40대쯤으로 보이는 술취한 중년 남성도 같이.

30분쯤? 지났을무렵(그러니까 바로 방금) 엘프가 잠옷 차림에 젖은 머리로 방키와 차키만 들고 내려옴

엘프가 타고 온 차 앞에 다른 차가 막아져 있어서 내가 빼줌

빼주니까 엘프가 나한테 방키 주면서 "방에 있는 남자가 혹시나 저 나갔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해주세효..."






소설 아닌데 이거 무슨 스토리일까?

내가 직접 보고 들은걸 그래도 적었음. 살을 덧붙이지도 않았고 빼먹은 것도 없는거 같고..

대충 감이 잡히기는 잡히는데, 그래도 좀 더 완벽하게 딱 완성시켜줄 똑똑이 횽 없음?

오후에 와서 글 다시 검색해서 리플 달린거 확인하겠슴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