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써서 아시는 분은 알 듯
그 당시 본인 집안 차는 그랜져 TG  그리고 본인차는 리갈이었음
근데 리갈이 좋은게 차 잘 모르는 대다수 뇬들은 그냥 그랜져인줄 알음.
여튼 가끔씩 집안차인 TG를 몰고 학교를 갈 때가 있었음
그 당시 본인은 주갤질을 통해 버는 수익으로 쒸발류 값을 충당하고 있었음.

어느날 학교에서 내려가는 길에 앞차가 정차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뒷좌석에서 모자를 집느라 굉장히 살짝 앞 차 뒷 범범를 진짜 거의 키스 정도 함
그래서 ㅈㄴ 깜놀해서 아 씌발 좆됐네.....아빠차......좆망.....이러면서
내렸음 앞 차는 당시 아방이 HD
운전석에서 애새끼 내리는데 조수석에서 왠 엘프가 내림.
순간...아 이건 운명이다!!
이 생각이 듬
그래서 일단 그 남자한테 이거 범버 가실겁니까?
이렇게 물으니깐 남자가 어떻게든 나한테 돈 쳐받을려고 하는 듯 보였음 그래서
내가 착하게 얘기함.
범버 가시는거야 상관없으신데 우선 아셔야 할게 범버 가시면 원래 출고되던 상태의 열처리 된 범버보다
더 내구성이 약해서 도색도 금방 벗겨 질 뿐더러 사고 기록에도 남으시니깐 오히려 이런 자잘한 기스 정도는 덴트 처리만 하셔도
되는거라고 설득하면서 내가 그냥 현금 드린다고 말함 그리고 피같은 10마넌 줌.
그리고 혹시 후유증 있으실 수 있으니깐 연락처 받는다고 하면서
여친한테 연락처 받으려고 했음
그니깐 남자가 아니 제거 받으시면 되는거 아니냐고 함
그래서 다시 남자한테 원래 운전자는 운전시 근육이 긴장상태에 있기 때문에 미미한 접촉시 큰 후유증이 없는데
조수석은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쇼크를 받는거라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연락해주셔야
되는거라고 설득하고
여친 번호 획득함.

그냥 여기까지만 씀....ㅡㅡ  이건 별로 재미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