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구형 라세티 05년 8월식을 타고 있다.

그런데 근 일년간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격정책과 안전사양옵션질에 대해 한 마디 하고자 한다.

예전에 어떤 만화가께서 그리신 현대차 비빔밥 웹툰이 참 공감이 많이 갔었는데

논란도 일고 비판이 거세지자 현대기아의 경우 현재 VDC, 사이드커튼에어백은 주문사양으로 뺐다.

아직도 적용 안 되는 차량도 많지만 현대기아차의 절반 이상 그것도 꽤 인기가 있는 차종들 위주로

안전사양 트림별 제한사항 없이 주문으로 돌린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라고 본다.

심지어는 값비싼 르노삼성조차 에셈5와 에셈7 등에서 안전사양 옵션질을 2010년형부터 없앴다.

특리 르삼 에셈5는 핵심차종인데 안전사양 옵션질을 안 하고 주문생산으로 돌렸다.

눈물나는 쌍용은 제외시키겠다. 나부터가 그 쪽 차는 쳐다도 안 보기 때문이다.

지엠대우의 핵심인기모델 라프, 윈스톰, 마크리라고 과감히 정리해 본다.

라프 2010년형 나오면서 정신 차릴 줄 알았는데 안전사양은 여전히 CDX에만 적용시키게 해 놨다.

르삼 뉴에셈3는 하위등급에는 사이드커튼에어백만 주문생산 가능하게 하고 상위 2등급에 가야 ESC 넣게 해 놨다.

라프는 CDX가 아니면 안전사양은 달 수조차 없다. 이로 인해 경쟁사 대비 동급 안전사양으로 가면 250이상 비싸다.

마크리는 ABS와 사이드커튼에어백을 그런 식으로 조정해 놨다. 너무 비싸 헛웃음만 나오는 차량이다.

마크리와 젠트라X, 젠트라 세단과 견적내 보면 안다. 나같음 값비싼 오토바이 마크리 대신 젠트라 시리즈 산다.

윈스톰은 이번에 2010 나오면서 안전사양 택하게 할 수 있다 하여 뜯어 보았더니 최저급인 LS에서는 안전사양 아예 없다.

LT급에 가야 고를 수 있는데 윈스톰 기본 할인 들어가는 것 다 고려해도 엔진 변속기 더 나은 투싼IX 안전사양으로 가는 게 더 싸다.

미국 GM 본사는 한국 지엠대우의 대지주 역할도 하지 않으면서 산업은행에만 돈을 더 넣어 달라고 한다.

한국민들 안전은 쥐뿔도 생각 안 하고 현대기아, 르노삼성보다도 더 안전사양 옵션질을 해대면서 지원을 바라는 것인가?

토스카, 베리타스, 윈스톰 맥스 거의 전차종이 사이드커튼에어백 가지고 장난치고 ESC 갖고 끼웠다 뺐다 한다.

지엠대우는 안전사양 옵션질부터 철폐하고 나서 산업은행에 돈을 달라고 하던가 내수판매 부양을 외쳤으면 한다.

호주에서 라프가 안전도가 35.04점이면 아이써티는 32.54점 쏘울은 33.11점이다.

쏘울은 내 취향이 아니고 기본 50 할인해 주고 안전사양 액티브헤드레스트도 기본인 아이써티 구입하련다.

현대차는 실제구매시에는 할인프로그램이 중복되는 게 더 많아서 라프와는 정말 차이 많이 나더라.

연말 현대차 할인 때 아이써티나 노려 봐야겠다. 라프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