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길에 바이크가 닌자6 같이 보이는게 하나 서있는거야

육차선 사거리에서 맨앞에서 정지선 딱 지키고 졸라 멋지게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김여사가 속도 안줄이고 한 30정도되는 속도로 끼어들다가 들이박더라고

오너가 프로텍션자켓입구 부츠신고 무릎프로텍터 끼고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근데 오너가 슝 날라가더니 횡단보도에 퍽석하고 낙하는데 그거 보고 내가 다 소름이 돋았음

반대차선에 날라가서 지나가는 차한테 치었으면 진짜 김여사 레알 좆되는데 신은 존재하는듯 -_-

바이크 졸라 깨끗한게 뽑은지 얼마안된것 같더만 폐차크리얔ㅋ 신차가 자기차 중고값보다 비싼거 알면 김여사 쓰러질듯..

횡당보도 파란불 들어오자마자 행인들이랑 차타고 있던 사람들 내려서 라이더 부축해주고 아줌마 붙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 났었음.. 라이더횽이 잠깐 기절했었는데 근처에 있던 119구조대와서 델구갔음

보호장구 끼고 있어서 다행이지 큰일날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