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아파트 헬스장을 등록하고 다니는데..ㅋㅋ

거기 트레이너가  나랑 동갑인데
내가 올 초에 수상안전요원 자격증딸때 친해진  같은 기수 형이 있는데(참고로UDT출신임) 그형이 다니는 체대 한학년 후배야 ㅋㅋ

그래서 존나 급 친해져서.. 1:1 퍼스널 트레이닝 형식으로 교육 받고있는데...


이틀전에 내가 트레이너한테 한날은 살이 너무 안찌는거 같다고 이야기 하니까..

원래 마른체형이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20살때는 86키로 까지 나갔었다고 지금 62~63키로 나간건데

이거 줄넘기하고 수영 6~7개월해서 20키로 넘게 뺀거라 그러면서...

예전엔 좆되지였는데 살빼서 지금 마른거다 말했거든..

아무튼 이 말하고..

오늘 헬스장에서



운동 다 하고 헬스장에서 나가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3명이 나한테 오더니 총각 ~ 이러더니
나 부르는거 같아서 돌아보니까 나한테 와가지고....

우리는 총각 원래 마른 체형인지 알았는데..
트레이너가 총각이 줄넘기로 살 20키로 넘게 뺏다던데.. 노하우좀 알려달라고 말하더라고
아까전부터 물어봐야지..물어봐야지 하다가..운동 넘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못 물어봐서 지금 물어본거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아 ..그러세요 해가지고
웃겨가지고 한 10분동안 내가 살뺀 노하우 이야기 해주다가...
줄넘기 하시나봐요..하루에 몇개씩 해요? 이러니까..

300~많으면 500개 한다더라..

나 한참할때 만천개~ 만 이천개 한시간 십분 이십분동안 돌렸었다 그러니까 ㅋㅋ

입이 떡 벌어지더라

그러면서 낼 또 물어보겠따 하고 가버리더라 -_-


이거 좋은거임 형들?



차  -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