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1층에 횬다대리점이 있고 지하주차장중 구석탱이 일부를 임대해서 출고차량 보관소로 쓰고있지
지난 금요일 매장앞에 소나타 나왔길래 살펴봤어
사양은 프리미어 최고급이더라(파노라마는 없고, 순정네비 장착)

아는것처럼 익스테리어는 나름 잘나왔어
쿠페간지?때문인지 에이필러쪽이 좀더 앞으로 비스듬히 빠지는탓에 보닛이 짧아보이는것하고
크롬떡그릴정도가 굳이 아쉽다면 아쉬운부분이지만 축간거리도 상대적으로 길어졌고 비율은 적절한듯 보이더만.
아참, 프런트범퍼쪽하고 샤시부분의 틈 간격이 아주 고르게 보이진 않더라; 이건뭐 차마다 다를수 있겠지.
타이어는 17알휠이던데 적당해보여.
솔직히 소나타에 18휠, 225는 좀 오버스펙인듯하다
연비생각하려면 16이 맞는것같고, 주행까지 감안해도 17정도면 적당하다는 생각이드네.

횬다이야 많이팔면 그만이니 택시든 클론 떼빙이든 국내 2천 세그먼트 시장에서는 점유율 비중이 더 높아질지도 모르겠다
시승을 못해봐서 좀 아쉬운데 솔까말 엔진이야 거의 그대로고, 6단미션이랑 얼마나 매칭을 이루는지가 관건인듯한데
서스펜션이나 스티어링휠 무게감이나 감각도 궁금하고.. 

실내도 뭐..데쉬보드나 센터펜시아쪽은 깔끔해보였어.
네비컨트롤은 인피니티, 변속기부분은 이야스 350, 공조버튼은 볼보를 카피한 느낌도 드는데 무리없이 배열한거 같아.
다만 변속기 노브는 좀 앞쪽에 포지셔닝되있고, 노브자체 사이즈나 질감은 좀 별로더라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전방이든 후방이든 시야가 좀 좁아진듯하고, 특히 뒷좌석을 사용해야할 경우라면 글라스면적 자체가 좁은데다 시트포지션도 낮은편이라 좀 답답하긴해.
뒷좌석 암레스트는 좀 허접하더라..그냥 음료거치구멍 두개가 끝;
천정마감재나 손잡이, 썬커버같은건 아방이랑 똑같은거같고..아 조수석 수납함은 한번 열어봐; 그냥 프라스틱 뚜껑 한겹이야..

보니까 트림별로 가격차가 나던데 hid나 리어엘이디, 조수석전동, 18알휠 때문에 탑최고급이나 스포츠트림은 좀 오버인것같고;
소나타를 차값만 3천주는게 글쎄..뭐 사는사람 마음이겠지만말이야 
나라면 좋아도 프리미어급으로 2500정도(썬룹, 순정네비 삭제)로 실속구매하는게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

소나타24나, 그랜져후속이나 브이쥐가 언능 나왔으면 하는 바램.